Top

소셜노믹스 [세계를 강타한 인터넷 문화혁명, 트위터와 소셜미디어]

  • 원서명Socialnomics: How social media transforms the way we live and do business (ISBN 9780470638842)
  • 지은이에릭 퀄먼
  • 옮긴이inmD
  • ISBN : 9788960771123
  • 16,500원
  • 2009년 12월 10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340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 classics, 소셜미디어

판매처

  • 현재 이 도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책 소개

전 세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소셜미디어 폭풍!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최고 독자 평점을 받은 소셜미디어 입문서

오바마 대통령을 탄생시킨 인터넷 파워는 어디서 비롯했을까?


新 마케팅 패러다임과 컬처 트렌드 소셜노믹스,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변화의 바람이 될 것인가?


이 시대를 사는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 지금 바로 소셜미디어를 시작하라.


[ 소개 ]

소셜노믹스 시대, 승자와 패자는 누가 될 것인가?

당연히 소비자와 최고의 상품이 승자가 된다. 좋은 기업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더라도, 이를 행동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한다. 나쁜 회사는 고객의 피드백을 귀찮은 일 또는 숨겨야 할 일로 간주한다.

[승자]
▶ 훌륭한 가치가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좋은 기업
▶ 팀 플레이어(직원)
▶ 사회
▶ 민주주의
▶ 추천 시스템
▶ 헤드헌터
▶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연예인
▶ 소비자

[패자]
▶ 선전만 요란하고 알맹이는 없는 대규모 마케팅에만 의존하는 기업
▶ 다중인격적 행동을 일삼는 원칙 없는 개인
▶ 바로 행동하지 않고 심사숙고만 하는 기업
▶ 중개자
▶ 소셜미디어적 속성을 갖추지 못한 검색엔진
▶ 기존 광고대행사
▶ 재능 없는 유명인사(배우, 가수, 기자, 작가 등)
▶ 기존 미디어


[ 소셜노믹스에 쏟아진 찬사 ]

소셜미디어는 이제 더 이상 온라인 기업 종사자나 파워 유저들만의 소유물이 아니며 X세대, Y세대는 물론, N세대(Net-Generation)를 한꺼번에 가로지르며 바꿔나가는, 말 그대로 ‘큰 흐름’이다. 이 책은 향후 통신, UI, UX 등과 결합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성장할 소셜미디어를 놓치지 않고 따라잡을 수 있는, 바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김대현, 삼성전자 Digital Media & Communications 부문 차장

IT 비즈니스는 유속이 빠른 계곡의 물과 같아서 열심히 앞으로 헤엄쳐 나가지 않으면 물살에 휩쓸리기 쉽다. 1990년 이후 빠르게 변화된 IT 세상은 오늘도 우리 삶과 사회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특히 웹서비스는 매년 새로운 패러다임이 마치 기관차처럼 다양한 서비스의 성장과 진화를 이끌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열풍은 2009년을 정점으로 2010년에도 모바일 플랫폼의 보급과 함께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책은 이러한 IT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사회적인 특성과 철학을 훌륭하게 간파하고 있다. SNS가 어떤 형태로 미디어, 검색 시장에 영향을 주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갈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훌륭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커뮤니케이션S! U 본부장 (http://twitter.com/oojoo)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 지켜보는 것은 뒤처지는 것이다. 과감하게 뛰어들어라. 소셜미디어가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라.
-김형철, 한국경제 매거진 사장

소셜미디어는 전 세계에서 기존 권력을 당황시킨 최초의 범세계적 혁명 도구다. 전에 갖지 못한 파워를 일반인에게 나눠줬기 때문이다. 언론과 PR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역사에서 바로 지금이 가장 큰 혁명적 변화를 하고 있는 시기다. 이러한 '혁명'이 흥미로운 것은 시민은 물론 기존 권력도 '혁명'에 부담없이 참여하고 함께 나누며 이길 수 있다는 점이다. 소셜미디어 참여에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필요 없는 오해와 걱정 혹은 '신 포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노믹스』는 바로 그런 당신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 기다리지 말고 이 즐거운 '혁명'에 참가하길!
- 김호, THE LAB h 대표

『소셜노믹스』는 오늘날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의 발전이 우리의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미래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예와 데이터를 들어 아주 쉬우면서도 설득력있게 핵심을 짚어 가르쳐주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선구자였던 싸이월드 등 한국의 서비스도 이제 이런 세계적 트렌드의 변화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진정한 소셜미디어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이태신, SK커뮤니케이션즈㈜ 오픈플랫폼담당 상무

미디어의 홍수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때로 우리가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소셜노믹스’는 그런 우리(개인과 기업, 심지어 정부기관까지 포함해서)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준다. 블로그, 미니홈피, 마이크로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는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정보 자체보다 정보를 찾는 시간과 경로가 중요해진 시대에 소셜미디어의 활용은 오히려 가장 경제적이고 남는 장사라는 점도 일깨워준다.
- 임원기, 한국경제신문 IT미디어 기자

마케팅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소셜노믹스』에서 이야기하는 새로운 흐름은 매우 흥미롭다. 기업이 고객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혹은 대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잘 보여준다.
- 임정아,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상무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사회의 변화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생생한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함으로써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가 된 『소셜노믹스(socialnomics)』의 번역판이 나왔습니다. 추천사를 써달라고 받은 전체 원고를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글들은 평소 제가 블로그를 통해 써온 소셜 웹의 미래 비전과 산업의 변화에 대한 전망과 너무나 비슷해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소셜미디어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라 사회전반이 소셜 웹에 의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이 녹아있는 책입니다. 특히 광고, 홍보, 마케팅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에서 고객들과의 소통과 관련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정치인들이나 앞으로 취업과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미래의 환경에 대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정지훈,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하이컨셉 & 하이터치 블로그 (http://health20.kr) 운영자, twitter.com/hiconcep

무언가에 열정을 품은 사람은 그 열정을 남에게 전염시킨다. 에릭 퀄먼의 모든 열정은 소셜미디어를 향해 있다.
- 댄 히스,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스틱(Made to Stick)』의 저자

저자 퀄먼은 소셜미디어로 성공하려면 생각하지 말고 바로 행동에 옮기라고 말한다.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스티브 코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CEO

에릭 퀄먼의 미래는 매우 밝다.
- 안젤로 피조,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후지어스 앤 루디(Hoosiers and Rudy) 프로듀서

퀄먼은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 모두를 이해하게 만드는 책이다.
- 스튜어트 레비 박사, 조지워싱턴대 교수

소셜미디어는 다음 세대만이 아니라 모든 세대를 위한 것이다. 기업가, 미디어 전문가, 대학생, 주부를 막론하고 소셜미디어는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뒤처지고 싶지 않다면, 퀄먼의 책을 읽어라.
- 제인 울드리지, 언론인상 수상 마이애미헤럴드 기자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활동인 소셜미디어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새로운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퀄먼의 책 『소셜노믹스』는 이런 행동양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크리스 메이어, 히트와이즈 사장

소셜미디어 혁명은 새롭고도 중요한 쟁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부상했다. 기업 임원, 자녀를 둔 부모, 농구 코치 등 직업을 불문하고, 퀄먼의 책은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이슈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 톰 이조, 미시간주립대학교 농구팀 수석코치

위기의 시대에 퀄먼은 올해 최고의 읽을거리를 선사한다.
- 앨렌 태너 마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링 작가

마케팅에 중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들은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시공간을 돈으로 사서 소비자와의 대화를 지배했다. 그러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온라인 대화 속에서 기업이 소외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에릭 퀄먼의 책은 오늘날의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기업이 통제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가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 일라이 콕스 박사, 맥콤경영대학원 마케팅 학과장

마케팅과 시장조사는 ‘소셜노믹스’라는 놀라운 세상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소셜미디어의 효과는 매우 강력해 구글 검색패턴에도 큰 변화를 이끌었다. 퀄먼의 책은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소셜미디어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두게 될 것이다.
- 케빈 리, 디지트(Digit) 사 CEO

바로 지금, 온라인에서 수많은 사람이 당신에 대해, 당신의 브랜드에 대해,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에릭 퀄먼의 책 『소셜노믹스』는 당신이 대화에 참여하고 그로 인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 해리 제이 골드, 오버드라이브 인터랙티브(Overdrive Interactive) 사 CEO

우리는 지금 소비자들의 참여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일대다의 패러다임은 지나갔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라.
- 로버트 제이 머레이, 아이프로스펙트(iProspect) 사 CEO

퀄먼이 보여주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통찰력은 개인과 브랜드 모두에게 꼭 필요하다. 모든 개인과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전략을 중요시 여겨야 할 것이다.
- 토드 엘 영, 프로스펙스(ProspX) 사 CEO 겸 회장


[ 여는 글 ]

사람에 의한 경제, 소셜노믹스

시장 조사기관인 포레스터에 의하면 미국인의 75%가 소셜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닐슨의 조사에 의하면 인터넷 인구의 70%가 소셜네트워크를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소셜미디어 관련 사이트 접속은 사람들이 가장 열심히 하는 온라인 행동에서 4위라고 한다. 지난 몇 년 간 세상은 혁명적으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한 축에 소셜미디어가 있다. 2008년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를 출간한 뉴욕대 교수인 클레이 셔키는 소셜미디어가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책이 저널리즘, 사회운동, 정치 행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의 역할과 가치를 봤다면, 에릭 퀄먼의 『소셜노믹스』는 좀 더 사회경제적인 측면, 특히 마케팅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소셜미디어의 등장과 그에 따른 세상의 변화를 강조한다.

소셜미디어의 성장을 촉진하는 배경에는 뛰어난 소셜 기술 외에도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이 세대는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Y세대와 Z세대라고도 부르는 이 세대를 이해하는 것이, 소셜미디어가 만들어가는 소셜노믹스 환경에서 기업이 성공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에릭은 이 세대의 다양한 특징과 차이에 대해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데이터와 조사 결과를 수시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제시한다.

‘서치엔진왓치’라는 검색엔진 전문 사이트에서 에릭 퀄먼의 칼럼을 종종 접해왔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용적인 글은 많은 사람에게 새롭게 등장하는 용어를 쉽게 이해시키고 그런 개념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판단하게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한 글이었다. 이번에 출간한 『소셜노믹스』도 많은 기업의 사례를 기반으로 소셜미디어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와 전략적으로 잘 활용한 경우를 비교 분석하고 있으므로, 국내 기업이나 비즈니스맨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최근 많은 신문 기사나 세미나에서 소셜미디어의 성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이야기가 난무하지만, ‘그래서 도대체 기업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란 말인가’라고 고민해온 사람들에게 좋은 소개서이자 해설서가 될 것이다. 다양한 사례들의 배경과 진행과정, 그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질적 지침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또한 너무나 빨리 진화하고 있는 소셜 웹과 소셜미디어 관련 서비스와 기술, 업계 정보가 오히려 큰 짐이 된 이들에게 일단 이 책은 최근 2, 3년간 우리가 알아야 하는 주요 핵심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해서 제시한다.

소셜미디어는 미디어로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그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이제 그 변화의 힘이 사회와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줄 것이고, 전체 시장의 권력 구조를 바꿀 것이다. 정치에서 보여준 소셜 기술을 활용한 사람들의 집단적 힘은 이제 기업과 소비자의 역할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의 소용돌이를 목격하는 세대가 될 것이다.

한상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에디터


[ 출판사 서평 ]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억 명의 사람들이 서로 연락할 수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가 기업과 소비자의 행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이는 소비자와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소셜노믹스의 변화를 의미한다.

소셜노믹스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이 세계에서는 소비자와 그들이 온라인으로 창조한 사회가 우리 경제와 그 안에서 운영되는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입소문과 동료집단의 강력한 영향력으로 인해 이미 많은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됐다. 오늘날 최고의 기업과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런 새로운 환경에서 수익을 내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제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브랜드를 강화할 수도 있고 파괴할 수도 있다. 광고보다 친구들의 의견이 소비자에게 더 큰 영향력을 미치다 보니,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의 마케팅 효력은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명한 기업들은 네트워킹 사이트들을 대량 포커스 그룹과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수단으로 활용한다. 소셜미디어를 사업전략에 포함하지 않는 기업은 이미 시대적 흐름과 경쟁사에 뒤처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에릭 퀄먼은 소셜미디어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날카롭게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전망과,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예측한다. 그는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기업의 상품 생산, 마케팅, 판매 방식을 바꾸는지, 어떻게 비효율적인 마케팅 전술과 중간매개자를 없애는지, 어떻게 기업들이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지를 파헤친다. 소셜미디어는 기업의 상품 마케팅 방식과, 소비자와 기업 간의 소통 방식을 지속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마케팅 담당자 또는 기업 운영자라면 이런 변화에 뒤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의 영향을 파악하고, 그 영향력을 이용해 매출을 늘리고,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역자 소개

[ 저자 소개 ]

에릭 퀄먼 (Erik Qualman)
15년 동안 캐딜락, AT&T, 야후!, 어스링크, 트래블주, EF에듀케이션의 온라인마케팅과 e비즈니스 부문의 성장을 도왔다.
인터넷과 마케팅 업계에서 연사로 초청을 받는 일이 많다. '비즈니스위크', '애드버타이징에이지', '포브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이위크', '미디어 라이프', '애드위크', '테크크런치', '다이렉트 마케팅 뉴스', '마케팅 FM', '다이렉트 리스판스 매거진' 등 그에 대한 기사를 게재한 매체도 많다. 미국 전국 규모의 라디오, TV, 인터넷 매체에 등장한 바 있으며, 정치 스릴러 소설 『위기(Crisis)』를 집필하기도 했다.
2009년 현재 스위스 루체른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사교육 업체인 EF에듀케이션의 온라인마케팅 담당 글로벌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850명 규모의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문학사,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미시간 주립대학교 최초로 아카데믹 올빅 10상을 수상한 농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서치엔진워치’와 ‘SES매거진’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블로그인 socialnomics.net을 운영한다. 여가 시간에는 스쿠버 다이빙, 골프, 테니스를 하거나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농구 경기 관람을 즐기며, 37개국을 여행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아내인 애나 마리아와 함께 보스턴에 살고 있다.
또한 자선단체인 페이퍼백 로빈훗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 옮긴이의 말 ]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우리나라에선 ‘아이러브스쿨’ 열풍이 대단했죠. 동창생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는 이 사이트의 컨셉은 사회 전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넷 초기 시절이었기 때문에, 서로 소식을 모르고 살던 동창들을 인터넷을 통해 만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죠. 돌아보면 세계 최초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였으나 1999년 대한민국이라는 때와 장소를 잘못 만난 아이러브스쿨은 이후 쇠락의 길을 걸었고 한국판 소셜네트워크의 맥은 싸이월드가 잇게 됩니다.

그런데 약 3년 전 미국판 아이러브스쿨이 글로벌 인터넷 업계의 총아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페이스북이죠. 하버드대 동창들이 모여 만든 페이스북은, 서비스 초기엔 아이러브스쿨과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동창생들을 만나는 것이 주목적인 사이트였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앱스’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수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3자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app)을 제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장터를 열어놓고 사람들이 모이자, 이 장터를 외부인에게 개방해 누구나 다양한 상품을 팔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사진을 공유하는 앱, 친구에게 음악선물을 보낼 수 있는 앱, 독후감을 공유할 수 있는 앱, 친구와 같이 게임할 수 있는 앱 등 무수한 앱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방문자들이 페이스북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으며, 이를 통해 파생 컨텐츠들을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내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있는 친구들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기업과 정치인도 이 기회를 그냥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기업들은 기존의 홈페이지 대신 사람들이 많이 모인 소셜네트워크에서 마케팅을 시작했고, 오바마 같은 정치인들도 적극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가 ‘소셜미디어’로 거듭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 ‘소셜미디어’라는 컨셉이 웹의 관점에서, 혹은 마케팅의 관점에서, 혹은 사회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그것을 잘 활용한 선구자들은 어떤 일을 했는지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페이스북을 주로 언급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트위터가 최근엔 그 맥락을 잇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부상한 미투데이 등 세계 각국에 다양한 소셜미디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 인터넷 문화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너무 크지 않나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장병규 / inmd 대표


[ 옮긴이 소개 ]

inmD (www.inmd.co.kr)
국내에 소셜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마케팅 회사로서, 웹과 소셜네트워크를 사랑하는 20-30대 마케터들로 구성돼 있으며,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에서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컨설팅과 수행을 돕고 있다.

목차

목차
  • 1장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친구들은 지금 무얼 할까
    • 세상 어느 곳에 있든 인터넷만 있다면
    • 검색엔진과 소셜미디어
    • 찾아보는 뉴스와 찾아오는 뉴스
    • 신문과 잡지 매체의 쇠락
    • 유행의 아이콘에서 밀려난 <플레이보이>
    • 아이다호 블로거와 <뉴욕타임즈> 기자
    • 블로거들이 다 나쁜 건 아니다
    • 신속한 무료 정보
    • 소셜미디어와 베이컨 솔트
    • 티끌 모아 태산 소셜미디어
    • 춤추는 매트, 곱씹어볼 거리
    • 소셜미디어와 아메리칸 항공
    • 정리
  • 2장 소셜미디어의 필수 덕목, 신중한 처신
    • 부모와 아이들과 소셜미디어
    •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기업 대응
    • 정리
  • 3장 소셜미디어=‘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
    • Just do it, did it
    • 소셜미디어 편지함
    • “트위터하세요?”=“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 연애학개론 심화 학습
    • 온라인 공개 일기장
    •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밀레니엄 세대
    • 대화하는 법을 잊어가는 세대
    • 브랜드와 10대
    • 광고에 무관심한 아이들
    • 코카콜라와 멘토스 실험
    • 정리
  • 4장 오바마 대통령과 소셜미디어
    • 오바마와 유튜브
    • 샤워하며 노래하는 오바마: 베일을 벗는 유명인사들
    • 구글이 차기 대통령을 예측할 수 있을까?
    • 신종 플루 데이터 분석
    • 구글에서 오바마를 검색한 인디애나 주
    • 검색 패턴으로 드러나는 세계인의 관심사
    • 노변담화와 대통령 어록
    •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트위터
    • 공짜 팬케익 먹을 사람?
    • 투표 현장 상황도 바꾸는 소셜미디어
    • 온라인 투표
    • 철옹성 군대의 빗장마저 열게 한 소셜미디어의 힘
    • 정리
  • 5장 구글보단 내 일촌의 생각이 더 중요해
    • 우리 아기에게 맞는 유아용 카시트 구입하기
    • 미니밴을 살까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살까
    • 국세청 세금 환급액 활용하기
    • 내 입맛에 딱 들어맞는 여행 정보
    • 일촌이 알려주는 응급 처방전
    • 서브웨이가 놓칠 뻔한 기회
    • 청출어람 애플리케이션
    • 좀비 마케팅
    • 성공을 위한 주춧돌
    • 조합원이 함께 결정하는 기업 로고
    • 새로운 광고 시장, 전자책
    • 방글라데시는 도대체 어디 있는 나라야?
    • 정리
  • 6장 다중인격 사회의 몰락
    • 이미지 관리가 필요한 시대
    • 모든 일에서 최고일 필요는 없다
    •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하라
    • 추천 시스템
    • 정리
  • 7장 140자 세상 속 승자와 패자
    • 천리안을 지닌 ESPN
    • 가면을 벗자: 완벽한 사람은 없다
    • 무보수 노동
    • 톰 소여의 방식이 통하는 세상
    • 누구나 15분의 스포트라이트를 갈구한다
    • 이 시대의 피리 부는 사나이 되기
    • 말하는 자와 듣는자
    • 음반업계의 실수를 반복하는 TV
    •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NBC의 성과?
    •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TV 프로그램
    • ‘빨리감기’ 기능이 프로그램을 바꾼다
    • 온라인 게임 스크래뷸러스 사례
    • 소셜네트워크에서의 광고
    • 광고보다 중요한 기업 컨텐츠
    •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 코카콜라와 세컨드 라이프 게임
    • 페이스북과 검색엔진최적화
    •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라
    • 양치기 없는 양떼
    • 정리
  • 8장 유리의 성 세대를 사로잡는 기업 마케팅 전략
    • 대중에게 권력을
    • 검색이 돈이 되는 세상
    • 새롭지만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
    • 이길 수 없다면 친구로 만들어라
    • 검색의 역할
    • 인터넷 광고 시장의 붕괴, 그 가능성
    • 그 많던 배너는 다 어디로 간 걸까?
    • 아직 선사시대를 못 벗어난 검색 결과물
    • 유료 검색광고의 딜레마
    •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감퇴
    • 언론 취재 방식 변화의 득과 실
    • 모바일 세상
    • 비교 사례: 루프트한자 항공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 웹은 정말 거미줄처럼 얽혀 있을까?
    • 채용과 취업
    • 인터넷 세대 채용 전략
    • 고객을 직접 찾아간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관련 블로그 글

自祝!『소셜노믹스』NIA '미래정보사회' 필독서로 선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셜노믹스
세계를 강타한 인터넷 문화혁명, 트위터와 소셜미디어
에릭 퀄먼 지음 | inmd 옮김 | 소셜미디어 시리즈 1
340쪽 | 16,500원 | 2009년 12월 10일 펴냄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


『소셜노믹스』가 출간되고 고작 며칠도 채 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낭보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8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IT & Future Strategy 제10호 "미래 정보사회를 읽는다 - 2009 미래사회 관련 해외도서 9선"을 발표했는데 저희 『소셜노믹스』가 당당히 두 번째 책으로 뽑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래전략기획부 정명선 책임연구원은 "2009년 발간 해외도서 중 다가올 정보사회에서의 위험과 기회를 예측하고 정부, 기업, 개인이 대처할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도서 9권은 다음과 같다. (... 중략)

'소셜노믹스'는 소셜미디어 확산으로 사람들의 행동과 사회경제적 흐름이 변화하는 소셜노믹스를 다뤘다. 저자는 소셜미디어와 사용자 특성을 간파하고 대응하는 기업이 소셜노믹스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디넷 기사 중에서

`소셜노믹스(Socialnomics)'는 소셜미디어 사용 확산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 변화와 이로 인한 거대한 사회경제적 변화인 소셜노믹스를 다룬 책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관계와 연결을 중심으로 사람이 만드는 경제가 중요한 세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보고서는 지금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 정보화자료실에 게재돼있으며, 해당 링크에서 IF No 10-미래정보사회를 읽는다.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PDF 보고서 자료 내려받기

보고서 9쪽에서 11쪽에 걸쳐 수록된 서평에서 숭실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희정 교수님께서는 『소셜노믹스』의 주제와 내용, 과제 등에 관해 상세한 논평을 주셨습니다. 소셜노믹스가 관계와 연결이 중심이 되는 사회 변화의 특징을 강조한다는 면에 방점을 두고 크게 "개인, 기업, 사회"로 나눠 소셜미디어가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 책이 무엇을 기술하고 어떤 점에서 우리에게 숙제를 남겨주고 있는가에 대해 찬찬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책 중에서 아직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은 저희 『소셜노믹스』와 『프리』뿐입니다. 마침 번역서가 출간되면서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번역서도 여러분의 좋은 평을 받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자 에릭 퀄먼(Erik Qualman)도 DM으로 날린 제 트윗 메시지를 보고 저희 블로그에 댓글까지 남겨주셨어요. 직접 구글 번역을 써서 한글로도 메시지를 남겼는데, 표지가 엄청 마음에 들었는지 제게도 몇 번이나 DM으로 "Love the cover!"를 연발하더니 구글도 알아서 "사랑의 커버"라고 따스한 멘트로 탈바꿈 시켜줬네요. ^^ 독자들께서도 책 재미있게 읽고 나서 저자 @ equalman으로 트윗 한번 날려보시면 아마 반가운 댓글이 날아오겠지요?
 
모두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호응을 받자와 책에서 제가 발췌한 명문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남겨드릴 테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왜 제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개인들까지 우리 책을 읽어야 할 거라고 설파했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모두 즐거운 독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장.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2장. 소셜미디어의 필수 덕목, 신중한 처신
3장. 소셜미디어 = '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
4장. 오바마 대통령과 소셜미디어
5장. 구글보단 내 일촌의 생각이 더 중요해
6장. 다중인격 사회의 몰락
7장. 140자 세상 속 승자와 패자
8장. 유리의 성 세대를 사로잡는 기업 마케팅 전략

여기서 핵심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때 소셜노믹스를 고려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0년간 이런 방식으로 항상 수익을 올려왔으니,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면 돼”라고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현재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자. 그렇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계속 유지하자”는 생각 역시 잘못된 것이다.__pp.48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 깊이 숨겨놓은 가장 개인적이고 은밀한 생각과 행동을 블랙박스에 넣어 봉해버리고 싶어 하지만, 소셜미디어 시대에 비밀을 만든다는 것은 힘든 일이 됐다.__pp.66

훌륭한 기업은 웹에 올라온 비판 글에 현명한 접근 방식을 취한다. 고객과 소통하지 않는 비효율적인 기업은 부정적인 글을 성가신 일로 간주한다. 가짜로 ‘긍정적인’ 사용자 후기를 올리거나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사이트에 압력을 행사하는 등 과거에 사용하던 방식으로 부정적인 글을 없애거나 조작하는 방법은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든다.__pp.73

“올해 열여섯이 된 조카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를 한참 하길래 집에 갈 때 이메일 주소를 물었더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거에요. 이메일은 너무 사무적이어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대답에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나 소셜네트워크에 댓글을 다는 걸로 충분하다는 겁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사는 마이크 피터스의 말이다. __pp.80

보스턴 칼리지는 2013년도 신입생부터 @bc.edu가 붙은 이메일 주소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앞으로의 추세를 가늠할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애플의 얼리어답터 채용 성향은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최근 입사한 스물두살 청년이 한 번도 이메일을 사용해본적이 없다는 말 앞에서는 할말을 잃었다. 그 친구는 아이폰으로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하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 의사소통한다고 애플 아이튠즈 담당 디렉터는 말한다. __pp.82

기업은 공들여서 유튜브(동영상)나 플리커(사진) 페이지를 구축해놓고는 배너나 링크를 이용해 사용자를 소셜네트워크 밖에 있는 자사 웹사이트로 유도한다. 기업들은 아직도 마케팅을 하려면 사용자를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믿는다.__pp.83

존에프 케네디가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었던 데는 당시 인기 절정의 뉴미디어인 텔레비전의 도움이 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이번엔 텔레비전이 아닌 소셜미디어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사실이다.__pp.97

공화당, 진보당, 무소속, 혁신당 어느 소속이든 간에, 실제 세계 공동체에서의 관계와 정치를 바꾸기 위한 온라인 소셜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파급력과 참여지향성이 결합했을 때 발휘하는 힘을 부정할 수는 없다.__pp.113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 허울을 걷어내고 정말로 중요한 핵심에 다가감으로써 정부가 국민과 조화를 이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 본디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사람들이 때로는 최선의 조언자이기도 하다.__pp.114

소셜미디어에서는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이를 정치에 적용하자면 이것이야말로 소셜미디어의 진정한 아름다움 아니겠는가? 소셜미디어의 힘은 이미 입증됐다. 소셜미디어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오바마는 44대 미국 대통령이 되기는커녕 민주당의 후보 지명조차 받지 못했을 것이다.__pp.118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획득한 정보에 근거해 행동하는 일이다. 소셜미디어의 빠른 속도에 맞추려면 조직 내 각 부분이 전에 없이 긴밀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지금 같은 새로운 시대에 이 개념을 고수하지 않는 브랜드는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브랜드 시대가 반드시 죽었다는 뜻은 아니다. 새로운 형태로 옷을 갈아입는다고 봐야 한다. __pp.140

오늘날 소비자의 92%는 제품과 브랜드 정보를 구하는 최고의 원천으로 입소문을 꼽는다. 1977년에는 그 비율이 67%였다.4 마케팅의 축이 입소문(word-of-mouth) 마케팅이라는 말은 이제 입세상(world-of-mouth) 마케팅으로 바뀌었다고 이 책에서 주장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__pp.143

이와 같이 24시간 개인생활이 공개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적절한 투명성은 결국 개인과 사회에 좋은 일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신 어드벤처 리얼리티 쇼를 보고 있음’이라고 최근 상태를 업데이트하기보다는 ‘뉴멕시코주에 있는 오지의 산악 지대에서 번지점프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폼 나는’ 일이라는 데 논란의 여지는 없다. __pp.171

20살 운동선수를 시험하기 위해 허위 프로필을 만든 축구팀의 윤리성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반복해서 강조하고 싶은 핵심은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다면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라는 것이다. 어떻게든 결국에는 전 세계 사람이 알게 될 테니까.__pp.174

과거에는 위와 같은 광고의 문제점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당시의 마케팅 매체로는 좋은 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객 구매가 늘어날 거라는 생각에서 짧은 광고 안에 많은 혜택을 쑤셔 넣을 수 있었다. 고객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말을 듣는’ 쪽에 좀 더 익숙했다. 사람들은 화려한 마케팅의 매력만으로 제품을 구매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지금 그럴 가능성은 낮다. __pp.178

CNN도 칭찬할 만하다. 릭이 마이크로블로깅을 하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릭은 마이크로블로깅에 대한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어떤 말은 해도 되는지에 관한 사내 PR 교육이나 브랜드관리 교육도 받지 않았다. CNN은 오히려 릭과 PD가 하는 일을 내버려뒀다. 릭은 CNN을 대표하지만, 이 첨단기술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릭의 모든 글을 회사 브랜드 관리자와 임원이 승인할 수는 없다. 관리자와 임원은 릭이 어느 정도는 실수를 할 것이며 실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바로잡고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했다. CNN은 릭에게서 교훈을 얻었고, 모든 프로그램과 앵커에게 그의 성공사례를 권장했다. 2009년 5월 현재 CNN의 팔로워는 총 165만 명으로 오프라 윈프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팔로워보다 많다.__pp.202-203

기업은 편하게 앉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 지체하지 않는 편이 좋다. 아직도 소셜미디어를 ‘할지 말지’에 대한 통제권이 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대형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라면 어디선가 그 브랜드에 대한 대화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회사가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세상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다.__pp.242

사람들은 메시지의 간결성에서 큰 의미를 찾는다. 이제 끊김 없는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간결하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긴다. 커뮤니케이션은 일대일일 수도 있고 더 광범위한 대중을 대상으로 하기도 한다.__pp.249

광고주의 일방적 메시지가 지금의 새 시대에 통하지 않듯 고용주의 일방적 메시지도 효과가 없다. 밀레니엄 세대는 협업에 익숙하고 협업을 원하지만, 그 방법이 전통적 권위나 지휘계통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거나 따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머지 않아 현재의 임원급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하고 기업 간 인재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신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다른 자세와 기대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는 기업만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__pp.301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현재 사용자를 떠나보내고 있는 기업과 개인이 일부 있다. 몇 가지 전통적 행동과 사고, 원칙은 새로운 세상에서도 유효하겠지만 나머지는 새로운 시대에 적절하지 않을 것임을 이 책은 이야기한다. 지금의 새로운 소셜노믹스 세계에서 개인과 기업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할 것이다. 당신 또는 당신의 기업은 그 도전에 맞설 준비가 돼있는가? __pp.305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폭풍,『소셜노믹스』세상을 준비하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셜노믹스
세계를 강타한 인터넷 문화혁명, 트위터와 소셜미디어
에릭 퀄먼 지음 | inmd 옮김 | 소셜미디어 시리즈 1
340쪽 | 16,500원 | 2009년 12월 10일 펴냄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


▶ 소셜미디어는 N세대는 물론이고 모든 세대를 한꺼번에 가로지르며 바꿔나가는 ‘큰 흐름’이다. -  김대현 삼성전자 Digital Media & Communications 부문 차장
▶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미디어, 검색 시장에 영향을 주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갈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훌륭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커뮤니케이션SK 본부장(http://twitter.com/oojoo)
▶ 소셜미디어가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라. - 김형철 한국경제 매거진 사장
▶ 『소셜노믹스』는 바로 당신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 기다리지 말고 이 즐거운 ‘혁명’에 참가하길! - 김호 THE LAB h 대표
▶ 한국 서비스도 세계적 트렌드의 변화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진정한 소셜미디어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이태신 SK커뮤니케이션즈 (주) 오픈플랫폼담당 상무
▶ 정보 자체보다 정보를 찾는 시간과 경로가 중요해진 시대에 소셜미디어의 활용은 오히려 가장 경제적이고 남는 장사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 임원기 한국경제신문 IT미디어 기자
▶ 기업이 고객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혹은 대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잘 보여준다. - 임정아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상무
▶ 단순히 소셜미디어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이 소셜 웹에 의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이 녹아있는 책이다. - 정지훈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http://twitter.com/hiconce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 겨울 강남의 모 커피숍에서 만난 드리밍님이 내년에는 어찌 됐든 모바일이 대세일 거라고 하셨죠. 어제는 아이폰북 홍보차 서점 마케팅팀과 미팅을 했습니다.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아이폰 열풍에 각 서점들도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그러고 보니, 아이폰 출시가 발표된 건 고작 열흘 남짓입니다. , 열흘이요!

 

며칠 아이폰북 마감을 하면서 아이폰을 근 열흘 동안 손에서 놓지 않고 지내며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기계에 종속되느니 하나의 플랫폼 도구에 불과한 휴대전화 하나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냄비니 말들이 많지만, 결국 아이폰은 그저 도구에 불과한 것이에요. 온세상은 아니더라도 뒤늦게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열풍에 감춰진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가 편해지고 일상이 수월해지며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수시로 연락할 수 있는 세상을 통한 관문일 뿐이죠.

 

그 중에 일부는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의 강력한 도구로서의 아이폰의 역할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 출시된 폰 중에 이처럼 강력한 기능을 탑재하고 세상으로 향한 문을 활짝 열어주는 도구는 아직까지 없었으니까요.

 

아이폰 출시에 즈음해 눈길을 확 끌었던 것은 OllehKT의 트위터 마케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셜미디어 마케팅 초기 단계여서 여러 가지 잡음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고객과 호흡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응대하는 모습이 한편 놀라웠습니다. 기업이 하는 일이니 사람처럼 완전한 진심을 기대하기란 어불성설이어서, 마케팅 대응력을 진심인지를 논하는 건 여기선 논외로 하고요. 확실히 달라진 세상이 오고 있는 건 분명했거든요.

 

이처럼 확 달라진 소비자와 사용자와 고객의 마음을 읽는 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앞으로의 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사실이 고스란히 증명됐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세상에 준비하고 대중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가의 문제가 우리 모든 이가 당면한 숙제인 셈이죠.

 

트위터니 미투데이니 페이스북에 소셜미디어까지 생판 모르는 단어를 읽고 뭘 하나 배우면 또 새로운 게 튀어나오는 세상. 단지 매뉴얼을 읽는 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통찰과 혜안을 길러주는 안내서가 필요한 시점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우리의 『소셜노믹스』가 출간됐습니다. 소셜노믹스(Socialnomics)는 미국에서도 지난 8월 출간되어 줄곧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순위를 고수한 책입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책들은 기업 마케팅 팀의 필독서라고 선정됐겠지요. 하지만 그저 마케팅과 세일즈를 배가하기 위한 책일까요?

 

우리나라에서만도 유명 정치인, 아나운서, 배우, 영화인, 기업 회장 들이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서 자신의 사생활과 의견을 공개하며 세상을 향한 끈과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 책 4장에서 나오듯, (물론 얼마 전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미국의 수장으로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의 사례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2PM의 재범 사례는 어떤가요? 그것이 과연 그 청년만을 질타하거나 대중의 댓글 문화만 논란거리에 올라야 하는 걸까요.

 

소셜미디어의 본질을 우리가 알고 있긴 하는 걸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소셜미디어는 결국 “Preventative & Braggadocian behavior”라고 함축해 말합니다. 번역과 편집과정에서 이 단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역자분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저희는 이 내용을 다룬 2장과 3장의 제목을 이렇게 붙였죠.

 

-       소셜미디어의 필수 덕목, 신중한 처신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소셜미디어 = 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

(간지남과 간지녀의 라이프 스타일)

 

미국에서도 재범군과 유사한 사례는 끝도 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분탕질을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서 곤란을 겪은 운동선수 이야기 등. 사람 사는 모습은 지구촌 어디나 똑같은 게죠.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기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라는 사실이죠.

 

구글보단 내 일촌의 생각이 중요해

 

무언가를 하기에 앞서 우리는 이제 뻔한 블로그 글조차 믿지 않습니다. 정보를 검색하기에 앞서 미투데이에 올리죠. “나 아이폰 사려고 하는데 어때?” 댓글이 줄줄이 올라오죠. “안 사면 루저.” “내년 폰 기다리다간 평생 못 지를 걸물을 필요도 없이 친구들의 글이 아이폰으로 도배가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이들의 추천. 이보다 좋은 정보가 어디에 있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손놓고 있어도 좋을까요? 외국연예인도 이젠 자신의 일정을 트위터를 통해 알립니다. 영화와 새 음반 홍보를 앞두고 미투데이에 쟁쟁한 감독, 가수들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열고 관객 청중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것조차 이젠 새로운 일이 아니지요.

경제는 물론 정치와 사회 문화 전반에 큰 혁명을 일으키게 된 건 인터넷 보급 이후로 어쩌면 산업혁명 이후로 가장 큰 변혁의 바람이라고 하는 데는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거겠죠.

 

얼마전 책에 적힌 저자 에릭 퀄먼의 트위터 주소(@equalman)로 트윗과 DM을 하나 날렸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저자의 답문과 쪽지가 날아오더군요. 소셜미디어로 연결된 세상을 바로 절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최근엔 저도 다른 저자들과도 이렇게 친분을 다지고자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으로 저희 에이콘에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한상기 교수님이 시리즈 에디터를 맡으신 소셜미디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 “소셜미디어 마케팅”, “프리젠테이션과 소셜미디어의 상관관계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자리를 빌려, 이 책의 산파 역할을 해주신 우리의 꼬날 이미나 팀장님과 이안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대기업을 상대로 소셜마케팅을 소개하고 컨설팅하시는 inmd의 장병규 대표님과 노력해주신 여러 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마존에서도 지난 8월 출간된 이 따끈따끈한 책을 올해가 가기 전에 선보이게 된 데는 장병규 대표님 이하 여러 역자분들의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많은 신문 기사나 세미나에서 소셜미디어의 성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이야기가 난무하지만, ‘그래서 도대체 기업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란 말인가’라고 고민해온 사람들에게 좋은 소개서이자 해설서가 될 것이다. 다양한 사례들의 배경과 진행과정, 그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질적 지침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미디어로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그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이제 그 변화의 힘이 사회와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줄 것이고, 전체 시장의 권력 구조를 바꿀 것이다. 정치에서 보여준 소셜 기술을 활용한 사람들의 집단적 힘은 이제 기업과 소비자의 역할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의 소용돌이를 목격하는 세대가 될 것이다.

한상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에디터

 "소셜노믹스"는 지금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에서 판매중입니다. 많은 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부탁드릴게요. 재미있게 읽으세요!!! ^^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오류 신고

도서 오류 신고

에이콘출판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서의 오탈자 정보를 알려주시면 다음 개정판 인쇄 시 반영하겠습니다.

오탈자 정보는 다음과 같이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예시) p.100 아래에서 3행 : '몇일'동안 -> 며칠동안

정오표

 1쇄 오류/오탈자 

[ p20 1-2행 주석 번호 누락 ]
'중요한 건 경제야, 멍청아'1

[ p21 두 번째 문단 인용문 주석 번호 누락 ]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2

[ p42 '사건' 절 2행 ]
상원의원의 보모는 → 상원의원의 부모

[ p58 아래에서 8행 ]
<뉴욕타임즈> 스퀘어의 →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의

[ p106 7행 ]
as Usal → as Usual

[ p169 아래에서 8행 ]
눈에 기 어렵다. → 눈에 기 어렵다.

[ p206 2행 ]
얼마나 심각하다는요? → 얼마나 심각하다는요?

[ p266 10행 ]
Joe Sickpack → Joe Sixpack

[ p283 절 제목 ]
비교 사례: 루프트한자 항공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 악몽의 구장: 루프트한자 항공

[ p307 1행 ]
바보야, 중요한 건 경제야. → 중요한 건 경제야, 멍청아.

[ p322 1행 ]
서론 → 들어가며

[ p322 2행 ]
"바보야, 중요한 건 경제야" → "중요한 건 경제야, 멍청아"


 2쇄 오류/오탈자 

[ p46 4행 ]
경험을 정리보면. → 경험을 정리해보면

[ p53 16행 ]
제품 주문도 하기 했다. → 제품 주문도 하기 시작했다.

[ p70 3행 ]
큰형이 → 빅브라더가

[ p158 아래에서 5행 ]
팅과의 차이점이다. → 마팅과의 차이점이다.

[ p196 1행 ]
슈퍼맨 → 슈퍼 팬

[ p220 13행 ]
보안한 → 보완한

[ p228 아래에서 2행 ]
웨딩사진 촬영기사 → 웨딩사진 촬영기사

[ p256 8행 ]
수익에 기초 → 수익에 기초

[ p301 아래에서 8-9행 ]
분명하다. → 분명하다.


 3쇄 오류/오탈자 

[ p24 아래에서 6행 ]
www.socialnomcis.net → www.socialnomics.net

[ p24 아래에서 2행 ]
@eqaulman → @equalman

[ p33 8행 ]
결과를 기란 → 결과를 기란

[ p53 세 번째 문단 1행 ]
프로에 → 프로

[ p113 12행 ]
오마바 → 오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