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ging Heroes] 마지막 인터뷰: 태터앤컴퍼니 CEO

지난 6월 4일『Blogging Heroes: Interviews with 30 of the World's Top Bloggers』한국어판 부록에 들어갈 마지막 인터뷰 주인공들로 태터앤컴퍼니 노정석 대표님과 김창원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저희 블로그도 텍스트큐브로 만든 것이니 저희 블로그의 모태기도 하신 건가요? 태터앤컴퍼니는 우리나라의 리딩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설치형 블로그 툴인 텍스트큐브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대표부터 직원까지 태터앤컴퍼니는 모든 "구성원"이 서로 직함을 부르기보다 닉네임을 쓰며 블로거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로도 유명하죠. Chester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우는 노정석 대표님은 Stories & Stories, Moreover라는 블로그를, CK님으로 불리우는 김창원 대표님은 Memories Reloaded라는 블로그와 Web 2.0 Asia라는 영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란 것이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툴로서 부각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보면 "Brand Yourself"라는 블로그 전문기업인 TNC의 캐치프레이즈는 정말 딱 들어맞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태터툴즈에 이어 텍스트큐브닷컴 등 고급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두 분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임원기 기자님이 열심히 마감하고 계실 『Blogging Heroes: Interviews with 30 of the World's Top Bloggers』한국어판 부록 원고에서 읽어보실 수 있을 거에요.

블로그 인터뷰를 진행하며 블로거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접하며 개인적으로 저도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라는 것이 그 많은 생각을 "글"로 정리를 해야 하는 것이니만큼 글쓰기 소질이나 재능도 참 중요한 것 같구요.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이나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에서도 저자들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언젠가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만, 글쓰기와 노래 부르는 실력은 타고난 재능이 반은 좌우를 한다고도 하죠. 하지만 글쓰기도 연습하다보면 분명히 조금씩 발전을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도 열심히 읽고 좋은 글도 많이 접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간다면 나만의 색깔을 지닌 블로그쯤이야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닐 겁니다. 나만의 생각과 색깔을 담은 나만의 블로그 세상 말입니다.
저도 어줍잖은 실력과 알음만으로 회사 블로그를 적으면서 알게 모르게 조금씩 중압감도 늘고, 찾아오는 독자분이 많아질수록 내용이나 주제도 거의 신간 소개 등에만 국한되고 글쓰기가 위축되었던 게 사실이었는데요. 유명 블로거 분들도 늘 블로그에 대해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은 힘이 나던 걸요. :) 늘 생각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정말 "즐겁게 블로깅"하는 그분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이제 좀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깅을 즐겨보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여기서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