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젠』 이벤트가 쏟아집니다. 팡팡!

요즘 불과 열흘 전에 출간된『프리젠테이션 젠: 생각을 바꾸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습니다. 차니님, dreaming님, grokker님 등 먼저 책을 읽어보신 분들이 벌써 속속 블로그에 서평을 올려주고 계시구요. 실제로 책을 읽어보시고 "책 너무 멋지다. 딱 바랬던 책이다"라며 제게 직접 전화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와중에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을 적어주시는 분도 계시구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프리젠테이션 젠』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하나. 책을 갖고 싶은 분들께서는 지금 당장 YES24에서 모집하는 리뷰어 신청 이벤트에 응모해보세요. YES24 이벤트 담당자분께서 독자분의 지적 수준의 함양과 고취를 위하여 약간은 까다로운 미션을 내걸었습니다. 3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야 하고, 내용은 자유롭게 넣되 기본 항목(신청이유와 배송지 주소)은 꼭 들어가야 한다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흠, 이거 미션 임파서블 아닐까?--a" 처음 담당자분이 이 이벤트를 올리셨을 때 사실 저희끼리도 의구심을 가졌더랬습니다. 하지만 독자분들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로 열심이시더라구요. 물론 아직 일곱 분만 신청해주셨고, 안타깝게도 한 분은 글 자격 미달로 탈락될 것 같네요. 아직 4권의 여유가 남아있는 셈이죠.

재미있는 응모 글도 많습니다. 특히 "한날의 낙서"라는 블로그로 적지않은 팬몰이를 하고 있는 우리의 한날님도 응모를 하셨더라구요. 처음에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셨던지, 아니면 조금 마음이 급하셨는지. "... 보고싶어요. 뽑아주세요~. 주소는 여기거기에요."하고 올리셨던데, 한번 담당자분의 "빠꾸!"를 먹으시더니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올리셨습니다. (한날님, 공개해도 저 미워하지 않으실 거죠?) 바로 여기 이 글입니다. 글머리기호 목록으로 도배가 된 악성 슬라이드 자료에 익숙하여 반드시 프리젠테이션 젠 책으로 계도해야 할 바로 그 분이셨더란 말입니까!! ^^; 아... 한날님의 재치란.

"젠"으로 3행시를 지으신 uhhaha님의 응모 글도 재미있고요. 가와사키의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를 패러디해주신 doortts님의 글도 재미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도 글을 하나 써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이런 이벤트도 생각외로 재미있습니다. 여러분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모읍니다. 많이 신청해주세요.

그 다음은, 책을 사주신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행운의 선물 코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인터파크에서 책을 사시면 추첨을 통해 10분께 프리젠테이션용 "페이지 업 다운 파워포인터"를 드립니다. 이 책을 보시면 꼭 필요한 장비로 꼽는 것이 바로 '리모컨'입니다. 사실 레이저포인터를 사용하는 건 권하지 않죠. 그저 자연스럽게 청중과 대화로서 소통을 하면서 슬라이드를 보여줄 수 있는 페이지 이동 리모컨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간단한 리모컨 기능만 있는 제품은 찾기가 쉽지 않아 '리모컨과 레이저 포인터' 기능이 함께 있는 작은 선물을 골랐습니다. '에이콘'의 로고가 들어갈 깜찍한 선물로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좀더 묵직한 선물이 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YES24에서 책을 구입하신 독자께는 한 분을 뽑아 Xbox를, 10분께는 고급 가죽필통을 드립니다. 두 선물 모두 별다른 설명은 필요 없겠죠. 책을 사셨다면 재미있게 읽으시며 두 발 뻗고 마음 편히 기다려주세요. 그러면 혹시 행운이 다가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참, 본격 태우님과 멜로디언님이 하고 계시는 이바닥TV와 함께 몇 안되는 비디오 블로그, VLOG를 표방하고 얼마전부터 의욕적으로 시작한 톡투맨닷컴에서도 프리젠테이션 책을 소개하며 여러분께 드리는 깜짝 이벤트가 날아들 거라고 하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dawnsea| Jul 01, 2008

    헑 엑박이다!!

  • 에이콘| Jul 01, 2008

    dawnsea님 댓글 보자마자 잠시 엑박=배꼽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직접 써놓고도 이 무슨-0-)

  • 한날| Jul 01, 2008

    하하핫, 물론 공개해도 되지요. ^^ 오늘 출근하니 친구 녀석이 이 글을 보여줘서 잠시 웃었답니다.

    처음에 인터넷이 불안정했는지 제 컴(맥)에서 공지 글 안에 있던 그림이 뜨질 않아 다른 분 글을 따다 썼더랬죠. 아유, 부끄러워. >_<

    그나저나. 저 구제 해주시는 건가요? :D

  • 이도원| Jul 07, 2008

    드디어 주문한 책이 오늘 왔습니다. ㅎ 토요일날 만나뵙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 에이콘| Jul 08, 2008

    안녕하세요. 이도원님. 좋은 행사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