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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 16, 2026 AI가 코드를 짜주는 시대, 왜 다시 객체지향인가?

    요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하나 있어요. 바로 바이브 코딩이에요."쇼핑몰 하나 만들어줘." 이렇게 자연어로 말만 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주는 개발 방식인데요. 오픈AI 공동 창립자 안드레이 카파시가 2025년에 처음 쓴 이 말이, 불과 1년여 만에 개발 생태계를 뒤흔드는 키워드가 됐어요.커서, 클로드 코드, 깃허브 코파일럿 같은 AI 코딩 도구가 쏟아져 나오면서, 개발자 10명 중 9명이 이미 이런 도구를 사용하고 있어요. 심지어 코드 한 줄 안 써본 사람도 앱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됐고요.그런데 말이에요. 이 흐름 속에서 좀 불편한 질문 하나가 계속 떠오르고 있어요."AI가 코드를 다 짜주면… 개발자는 대체 뭘 해야 하는 거야?"AI가 짜준 코드, 왜 자꾸 문제가 생길까? 🧩바이브 코딩의 가능성은 분명 놀라워요. 프롬프트 몇 줄이면 화면부터 서버, 배포까지 한 번에 처리되니까요. 그런데 막상 써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좀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AI로 빠르게 만들긴 했는데, 기능 하나 추가하려니까 코드가 전부 엉켜서 처음부터 다시 짜야 했어요." "사용자가 좀 늘어나니까 바로 서버가 터졌는데, 알고 보니 구조 자체가 잘못돼 있었어요." 바이브 코딩을 경험한 개발자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코드를 만드는 건 AI가 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코드가 올바른 구조인지, 나중에 기능을 추가해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인지 판단하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이에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쌓이는 문제를 '기술 부채'라고 부르는데요. 코드를 '만드는' 비용은 거의 0원에 가까워졌지만, 잘못 만든 코드를 '고치고 유지하는' 비용은 오히려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거예요.짜는 사람에서 설계하는 사람으로 🧭그래서 요즘 이런 말이 나와요. "개발자의 경쟁력은 코드를 얼마나 잘 짜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요.과거에는 "코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짜는가"가 중요했잖아요. 그런데 AI가 그 부분을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어떤 구조로, 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AI가 개발자를 대체하기보다, 개발자의 역할이 설계와 시스템 통합 쪽으로 옮겨갈 거라고 분석했고요.정리하면, 코딩 능력의 가치가 내려가는 만큼 설계 능력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는 건데요. 그 설계 능력의 뿌리에 있는 게 바로 객체지향이에요.그런데 설계, 제대로 배운 적 있나요?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있어요. "객체지향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나는 그걸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데?"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거예요.자바 문법은 능숙하게 다루는데, 막상 설계를 시작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고. 클래스와 상속을 쓰고 있긴 한데, "이게 정말 객체지향적인 코드인가?" 하는 의문이 떠나지 않고. 디자인 패턴이라는 걸 공부해봤지만, 외우기만 했지 실전에서 언제 써야 하는지 감이 안 오고.이런 경험, 혹시 해본 적 없나요?사실 이건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니에요. 대부분의 교재가 문법은 알려주면서 설계는 안 알려주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거든요. 클래스 만드는 법, 상속 쓰는 법은 가르쳐주는데, "왜 이 구조가 좋은 구조인지", "이 클래스들의 관계를 어떻게 설계해야 나중에 변경이 쉬운지"는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도구는 쥐여줬는데 설계도를 그리는 법은 안 알려준 셈이죠.문법과 설계 사이의 이 간극, 바이브 코딩 시대에는 더 치명적이에요. AI에게 올바른 방향을 지시하려면, 결국 내가 먼저 좋은 설계가 뭔지 알아야 하니까요.그 간극을 메우는 책이 있어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 『K 교수의 두 번째 객체지향 이야기』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서울대와 KAIST 전산학 박사 출신 교수 두 분이 수십 년간 객체지향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경험을 648쪽에 녹여낸 책이에요.이 책이 특별한 건, 문법이 아니라 '왜 이렇게 설계해야 하는가'를 알려준다는 거예요. C 코드가 자바로 진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UML 설계도에서 코드로 변환하는 공식을 제시하고, 디자인 패턴을 외울 대상이 아니라 실제 문제의 해법으로 만나게 해줘요. 완성된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면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시야도 넓힐 수 있고요."코드는 누구나 작성할 수 있지만, 좋은 설계는 객체지향을 이해한 사람만이 만들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코드를 짜는 법이 아니라 설계하는 눈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K 교수의 두 번째 객체지향 이야기 : 자바 중심으로 살펴보는 객체지향 개념, 언어, UML 설계, CASE 도구 자바를 쓴다고 객체지향은 아니다. 문법 너머의 설계를 알려주는 책. 저자: 김태균, 조장우 | 페이지: 648쪽 | 정가: 45,000원 | 출간일: 2026년 7월 29일 📖 지금 읽으러 가기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바이브 코딩 시대, 코드를 짜는 건 AI에게 맡기더라도 설계하는 눈만큼은 내가 가져야 하잖아요.그 첫걸음이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Jul 10, 2026 실무형 LLM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단 하나의 지침서,『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

    거대 언어 모델(LLM)은 이제 단순한 실험실 기술을 넘어 개발자들의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문단 하나를 요약하는 간단한 시도로 시작했던 기술이 지금은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지나,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ChatGPT나 Claude의 API를 호출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부터 데이터 흐름 통합, 답변의 근거를 확보하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법, 그리고 다단계 워크플로를 매끄럽게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 책은 바로 그 간극을 메워주기 위해 기획된 실무 지침서다. 전체 5부, 14개 장에 걸쳐 기초적인 LLM 활용 기술부터 시작해 LangChain, LangGraph, 그리고 최신 MCP(모델 문맥 프로토콜)를 활용한 출시 모델 수준의 에이전트 빌드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다룬다. 앞부분에서는 LLM의 강점과 한계, 그리고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이라는 기초 지식을 다진 후, 웹을 탐색해 출처를 수집하고 요약 보고서를 만드는 연구 요약 엔진을 직접 구현해 본다. 중반부로 넘어가면 OpenAI와 ChromaDB를 사용해 RAG의 기본 원리를 다루며, 데이터와 사용자 규모가 커질 때 시스템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시스템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도구 사용 에이전트와 Supervisor 패턴을 활용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MCP 서버를 구축해 외부 도구를 안전하게 통합하는 방법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이 책은 파이썬 기본 문법을 알고 가상 환경을 관리할 줄 아는 개발자나 테크 실무자라면 누구나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API 호출을 넘어서려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RAG 프로토타입을 신뢰할 수 있는 앱으로 발전시키려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혹은 시스템의 배포 전략을 평가해야 하는 기술 리더 모두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매번 새로 등장하는 자잘한 매개변수나 금방 뒤처질 유행을 쫓아가기보다, 안정적으로 검증된 LLM 애플리케이션의 아키텍처와 설계 패턴에 집중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아이디어를 신뢰할 수 있고 유지보수가 가능한 진짜 AI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Editor. 임지원(jwrim@acornpub.co.kr)<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Jul 03, 2026 XRP 1만 원 간다는 말, 이번엔 좀 다르게 들리는 이유

    "XRP 1만 원 간다!" 하면 "에이, 또 그 소리야"라는 반응이 꼭 따라오죠. XRP 얘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는 논쟁이에요. 그런데 지난 1년 사이 XRP를 둘러싼 판이 진짜로 달라졌어요. 미국 증권당국과의 5년짜리 소송이 종결됐고, XRP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ETF가 승인됐고, 골드만삭스가 약 2천억 원어치 사들이기도 했거든요.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흐름인데요. 뭐가 어떻게 달라진 건지 하나씩 풀어볼게요.XRP를 5년간 묶어놓은 소송, 뭐였길래? ⚖️2020년 12월, 미국의 금융 감독기관인 SEC(우리나라 금융위원회 같은 곳이에요)가 XRP를 만든 리플(Ripple)이라는 회사를 고소했어요. "XRP는 불법으로 팔린 증권이다"라는 이유였죠.이 소송이 XRP에는 엄청난 족쇄였어요. 대형 투자 기관들은 "소송 중인 코인은 못 건드리겠다"며 손을 뗐고, 미국 거래소에서 XRP가 퇴출되기도 했거든요. 그 상태가 무려 5년이나 이어졌어요.그러다 2025년 8월, 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렸고 양쪽 모두 더 이상 다투지 않기로 하면서 법정 싸움이 마침내 마무리됐어요. 당시 XRP 가격이 크게 뛰었을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고요.XRP, 이제 주식처럼 살 수 있다고? 📈소송이 끝나자 또 하나의 변화가 찾아왔어요. 2025년 11월, XRP 현물 ETF가 승인된 거예요.ETF가 뭐냐고요? 쉽게 말해서, 코인 거래소에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주식 사듯이 증권사 앱에서 XRP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금융 상품이에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XRP도 이 대열에 합류한 거죠.이게 왜 중요하냐면, 은행이나 대형 투자 기관 같은 큰손들이 공식적으로 XRP를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그 큰손이 움직였어요.골드만삭스가 2천억 원어치 샀다가 다 팔았다고? 🏦ETF가 승인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어요.월스트리트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5년 말, XRP ETF를 약 1억 5천만 달러어치 사들인 거예요. 우리 돈으로 약 2천억 원. 당시 XRP ETF를 보유한 기관들 중 압도적 1위였어요."골드만삭스가 XRP를 샀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흥분했죠. 그런데 올해 초 공개된 보고서를 보니, 이 물량을 전부 팔아버렸더라고요. 석 달 만에 2천억 원이 0원이 된 거예요."그럼 XRP 끝난 거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니에요. 골드만삭스는 솔라나라는 다른 코인의 ETF도 같이 팔았고, 비트코인 ETF까지 일부 줄였거든요. XRP만 찍어서 판 게 아니라, 코인 ETF 전반을 한 번 정리한 것에 가까워요.어쨌든 확실한 건, 월스트리트가 XRP를 한 번은 아주 진지하게 들여다봤다는 사실이에요. 소송 중엔 쳐다보지도 않던 기관들이 ETF가 열리자마자 2천억 원을 베팅했다는 것 자체가, 과거와는 판이 다른 변화예요.자, 그래서 다들 궁금한 그 질문 💰"XRP 1만 원, 진짜 가능한 거야?"2026년 7월 현재 XRP 가격은 약 1달러, 한화로 1,300원 안팎이에요. 1만 원이 되려면 지금보다 약 7~8배는 올라야 하죠. 솔직히 "말이 돼?" 싶잖아요.그런데 이 질문을 감이 아니라 산수로 풀어본 사람이 있어요. 디지털 자산 분석가 테오(TEO)라는 분인데, 2017년부터 8년 동안 XRP를 연구하고 직접 투자해 온 사람이에요. 이분이 이번에 책을 한 권 냈는데, 접근 방식이 독특해요. "1만 원 된다!"고 외치는 게 아니라, "어떤 조건이 갖춰지면 그 숫자가 가능해지는지"를 계산으로 보여주는 거예요.1만 원이 산수로 어떻게 나와? 🧮핵심만 쉽게 설명해 볼게요.전 세계에서 나라와 나라 사이를 오가는 돈이 있어요. 기업이 해외에 물건값을 보내거나, 은행끼리 자금을 주고받거나 하는 거예요. 이런 국제 송금 시장의 규모가 약 1,000조 달러(!)에 달해요. 상상이 안 되는 숫자죠.XRP가 이 거대한 시장에서 딱 1%만 담당하게 된다면? 하루에 약 274억 달러가 XRP를 통해 흘러야 해요. 이 정도 돈이 오가려면 XRP가 충분히 시장에 깔려 있어야 하거든요. 돈이 지나가는 고속도로에 기름을 미리 채워놓는 것과 비슷해요.이렇게 필요한 기름의 양(7일치 버퍼)을 계산하고,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실효 유통 물량(250억 XRP)으로 나누면 한 개당 가격이 나와요. 그 결과가? 약 7.6달러, 원화로 약 1만 원(!).만약 점유율이 10%까지 올라간다면? 약 76달러, 원화로 약 10만 원도 산수로는 충분히 나오는 숫자라는 거예요.물론, 여기엔 큰 '만약'이 붙어요. 저자도 이걸 거듭 강조해요. "이 계산은 세 가지 조건이 동시에 맞아떨어져야만 성립한다. 하나라도 무너지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단정이 아니라,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만 성립하는 이야기라는 뜻이에요. "무조건 간다!"와 "이런 조건이면 이런 숫자가 나온다"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니까요.오를 이야기만 하는 책은 아니에요 📉사실 이 책이 더 믿음이 가는 건, 이 부분 때문이에요. 상승 시나리오만 늘어놓는 게 아니라, 하루아침에 70~80% 폭락할 수 있는 시장의 위험을 거듭 경고하거든요.특히 '졸업 전략'이라는 개념이 인상적이에요. "XRP 1만 원 되면 팔아야지"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그 가격이 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더 오를 것 같은데?",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하다가 결국 타이밍을 놓치는 게 보통이잖아요.이 책은 '가격'이 아니라 '내 삶'을 기준으로 출구를 설계하라고 말해요.1단계: 원금을 먼저 회수한다 → "최악이 와도 나는 망하지 않는다"는 안정감 확보2단계: 수익 일부를 현금화해 삶을 안정시킨다 → 대출 상환, 생활비 같은 현실적인 안정 자금 확보3단계: 남은 물량은 "더 오르면 좋고, 아니면 말고" 마인드로 장기 보유이렇게 하면 시장이 출렁여도 내 인생은 흔들리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져요. 이게 진짜 '졸업'이라는 거죠.그래서, 이 책은 누구한테 딱일까? 📖커뮤니티 떡밥만으로 투자하기엔 불안하고, 그렇다고 혼자 공부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 있잖아요. 딱 그런 분들한테 추천해요.소송 종결, ETF 승인, 기관 자본 진입… 이런 변화가 쌓이고 있다는 건 아는데, 각각이 XRP 가격에 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다면요, 이 책이 가장 깔끔한 출발점이 될 거예요. 가능성만 부풀리지 않고 위험도 정직하게 다루니까, 읽고 나면 "왜 사야 하는지"가 아니라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돼요."시장은 언제나 두 종류의 사람을 만든다.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과 구조를 준비하는 사람이다."이 문장이 마음에 걸린다면, 아마 읽어볼 가치가 있을 거예요. 리플 XRP 투자 바이블 : XRP 1만 원 시대를 준비하라 감이 아니라 산수로, 희망이 아니라 구조로. XRP 투자의 기준을 바꿔줄 320페이지. 저자: 테오 TEO | 페이지: 320쪽 | 정가: 27,000원 | 출간일: 2026년 7월 20일 📖 지금 읽으러 가기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 Jun 25, 2026 네모난 화면의 종말, 『공간 컴퓨팅: XR 인터랙션 디자인』

    사각형 화면의 시대가 저물고,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현실 공간이 컴퓨터 스크린이 되는 ‘공간 컴퓨팅’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스마트폰이 등장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꾼 것처럼,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애플 비전 프로, 메타 퀘스트, Android XR 등 차세대 XR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며 미래 기술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막상 이 새로운 공간을 어떻게 채우고 설계해야 할지 막막했던 디자이너와 개발자라면 실무 중심의 이 안내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 책은 단순한 기술 이론서나 트렌드를 겉핥기로 소개하는 대중서가 아니다.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PC, 웹, 모바일을 거쳐 XR 플랫폼의 최전선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축적한 설계 원리와 시행착오, 그리고 밀도 높은 실무적 통찰이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공간 컴퓨팅의 개념을 컴퓨팅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시선과 손, 음성, 컨트롤러를 활용한 인터랙션 모델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그리고 타기팅, 스크롤, 양손 조작 등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디자인 패턴과 시야각, 거리, 타이포그래피, 색상 등 공간 환경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시각적 요소들을 꼼꼼하게 짚어준다.특히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유니티, 메타 XR SDK, MRTK 같은 실제 개발 툴과 프로토타이핑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한다.저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한 혼합 현실 앱인 ‘Cosmic XR’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디자인 과정과 UX 요소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주요 운영체제의 UX 구조까지 날카롭게 비교 분석한다.2D UX 영역에서 공간 인터페이스로의 확장을 고민하던 UI/UX 디자이너에게는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간의 인터랙션을 구현해야 하는 개발자에게는 명쾌한 구조적 이해를 선사한다.컴퓨터는 책상 위에서 주머니 속으로, 그리고 이제는 우리의 눈과 귀로 확장되는 중이다.사각형 화면의 한계를 넘어 공간이라는 무한한 캔버스 위에 새로운 경험을 그려내고 싶은 모든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일독을 권한다.***이 책은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 컴퓨팅’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전진수, 볼드스텝 CEO, 『넥스트 AI, 공간 컴퓨팅』(21세기북스, 2026) 공저자Editor. 임지원(jwrim@acornpub.co.kr)<공간 컴퓨팅: XR 인터랙션 디자인>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Jun 17, 2026 양자 컴퓨팅이 어려운 이유, 그리고 가장 쉬운 시작법 『비전공자를 위한 양자 컴퓨팅』

    "AI 다음은 무엇일까?"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면, 그 다음 변화를 이끌 기술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양자 컴퓨팅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수십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각국 정부 역시 양자 기술을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주목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처럼 들렸던 양자 컴퓨터가 이제는 현실의 기술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양자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이해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뉴스에서는 연일 양자 우위, 양자암호, 양자 AI 같은 용어가 등장하지만 정작 양자 컴퓨터가 무엇인지, 기존 컴퓨터와 무엇이 다른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자료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어렵고 복잡한 물리학 이론과 전문 용어가 높은 진입장벽은 결국 사람들이 이해를 포기하게 만든다. 에이콘출판에서 출간한 『비전공자를 위한 양자 컴퓨팅』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양자역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수학과 물리학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양자 컴퓨터의 핵심 원리와 미래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양자 컴퓨터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첩, 얽힘, 큐비트 같은 핵심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복잡한 수식보다 직관적인 비유와 사고실험을 활용해 독자가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덕분에 양자 컴퓨터가 왜 기존 컴퓨터와 다른 방식으로 계산하는지, 그리고 왜 전 세계가 이 기술에 주목하는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기술의 원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자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도 함께 살펴본다. 인공지능, 금융, 신약 개발, 물류 최적화,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이 만들어 낼 가능성을 소개하며, 양자 기술이 더 이상 연구실 속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실에서 준비되고 있는 기술임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기술의 밝은 미래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 체계에 미칠 영향, 기술 독점 문제, 일자리 변화,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윤리적·사회적 이슈까지 함께 다루며 독자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기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다. 양자 컴퓨팅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술이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인터넷과 인공지능에 이어 또 하나의 거대한 기술 혁신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렇기에 지금 양자 컴퓨터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는 일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가깝다. 『비전공자를 위한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의 기초부터 양자 컴퓨터의 구조와 알고리듬, 양자암호와 양자머신러닝, 그리고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폭넓게 다루는 입문서다. 양자 컴퓨팅이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독자라면, 이 책이 가장 쉽고 친절한 첫 번째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ditor. 임승경(sklim@acornpub.co.kr)<비전공자를 위한 양자 컴퓨팅>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이미지는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 Jun 14, 2026 SKT 해킹, 티빙 DB 침입… 이런 사고, 미리 막을 수는 없었을까?

    지난해 SK텔레콤 유심 해킹으로 최대 2,500만 가입자 정보가 유출됐고, 쿠팡에서는 3,370만 명의 회원 정보가 빠져나갔어요. '개인정보 유출의 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그런데 2026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어요. 이달 초에는 티빙이 해커의 DB 침입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거든요.이런 사고를 볼 때마다 한 가지 생각이 들어요. 사전에 제대로 점검했더라면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거예요. 실제로 해커와 같은 방식으로 시스템을 미리 점검해서 빈틈을 찾아 막는 분야가 있는데요. 바로 모의 해킹이에요. SKT 사태 이후 기업들의 모의 해킹 의뢰가 폭증했지만,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보안 업체들조차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요.모의 해킹의 핵심 도구, 메타스플로잇드라마 〈미스터 로봇〉 보신 적 있으세요? 해킹 장면에 실제 도구와 기법이 그대로 등장하는 걸로 유명한 작품인데요. 현실의 보안 전문가들도 바로 이런 도구들로 시스템의 빈틈을 점검해요. 그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도구가 메타스플로잇(Metasploit)이에요.실제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라는 랜섬웨어가 전 세계 150개국, 20만 대 이상의 컴퓨터를 마비시킨 적이 있는데요. 이 공격에 쓰인 취약점도 메타스플로잇으로 사전에 점검할 수 있었어요. 미리 점검하고 조치한 곳은 피해를 피했고, 그렇지 못한 곳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죠.13년 만에 돌아온 메타스플로잇 바이블메타스플로잇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 13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어요. 바로 『메타스플로잇 2/e』이에요.메타스플로잇을 만든 H.D. 무어가 직접 머리말을 쓰고 "가장 뛰어난 안내서"라고 추천한 책이에요. 앞서 이야기한 드라마 〈미스터 로봇〉의 기술 자문 데이비드 케네디를 비롯해 보안 업계 최전선의 전문가 5인이 함께 썼고요. 2판에서는 클라우드 환경 점검, 기업 내부망 공격 대응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맞게 내용이 대폭 추가됐어요.해킹 사고가 터진 뒤에야 점검하는 조직과, 사고가 나기 전에 빈틈을 찾아 막는 조직. 그 차이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시작해 보세요.👉 예스24 | 교보문고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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