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에이콘 참관기, 둘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모두 5일동안 열립니다. 이 중 첫 3일간은 Trade Day라 하여 출판 관계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남은 이틀간은 일반인에게도 관문을 여는 Public Day입니다.

도서전 둘째날인 오늘도 전시장 안은 온통 모두가 "회의중"입니다.
저희도 역시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아마 제주도에 머물고 계신 likejazz님이 이 사진을 보신다면 이 곳이 어느 부스인지 눈치를 채시겠지요? ^^
이 사진은 오늘 하루 저희 일정에 동참해주신 jrogue님입니다. 역시나 독서광답게 책에 푹 빠지셨군요.

독자들께도 친숙한 여러 책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Microsoft Press 부스입니다.

이보세요.. 마음에 드는 책이 있나요?

이쁘죠? Microsoft 담당자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과자, 생각보단 맛있더군요.

무려 40여년 동안 출판에 종사했다는 AK Peters의 사장과 에디터, 담당자입니다. 남편인 Klaus와 부인인 Alice의 이름을 따 회사 이름을 지었다는군요. 정말 멋진 부부였습니다.

N사의 사장과 담당자입니다. 한국에서 각출판사 담당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예상해왔던 이미지와 가장 맞아 떨어졌던 담당자는 바로 그녀뿐이었네요.. 생각대로 스마트하고 엘레건스하고~ ^^

오늘도 사실 힘든 하루이긴 했습니다만, 먼 곳에서 제 리포트를 기다리고 계실 사장님과 에이콘 블로그 팬여러분을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생각보다 보여드릴 사진들이 많아 오늘은 부득이 포스팅을 두 개로 나누겠습니다.^^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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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이| Oct 22, 2006

    마이크로소프트 과자는 어떤 맛일까요? 궁금 궁금.ㅋㅋ

  • 손수정| Apr 19, 2007

    어떤 과자였을까? 맛도 궁금하고, 종류도 궁금하다...비스켓같은 종류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