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쿼리 모바일(jQuery Mobile)은 모바일 웹사이트와 웹앱을 만들기 위한 HTML5 기반의 UI 프레임워크로, HTML을 이용해 단 한 줄의 자바스크립트 코딩 없이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어 UI 개발이 익숙치 않은 개발자들도 쉽게 배워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제이쿼리 모바일의 각 기능들을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배운 기능들을 이용해 실용적인 메모장 웹앱도 직접 만들어본다.

■ 간단한 HTML을 사용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이트 만들기
■ 모바일 기기 브라우징을 위한 사이트 구축하기
■ 대화형 사이트 구축을 위한 폼 추가하기
■ 데스크톱 사이트를 모바일 버전으로 변경하기
■ 제이쿼리 모바일에서 HTML5의 로컬 스토리지 기능 사용하기
■ 제이쿼리 모바일 사이트에 테마 적용하기
■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이 책은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넘어, 더 향상된 기술을 배우길 원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장. ‘제이쿼리 모바일 프로젝트 준비’에서는 첫 번째 제이쿼리 모바일 프로젝트를 만들어본다. 프로젝트 폴더와 소스코드에 추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2장. ‘제이쿼리 모바일 페이지 작업’에서는 1장에서 작업한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제이쿼리 모바일의 페이지 개념에 대해 알아본다.

3장. ‘헤더와 푸터, 툴바로 페이지 개선’에서는 형식화된 헤더와 푸터를 통해 페이지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4장. ‘리스트’에서는 제이쿼리 모바일의 리스트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리스트뷰는 특히 내비게이션에 유용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리스트다.

5장. ‘실전 응용: 간단한 호텔 모바일 사이트 구축’에서는 실전 제이쿼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본다.

6장. ‘폼과 제이쿼리 모바일’에서는 제이쿼리 모바일이 폼을 최적화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한다. 레이아웃과 특별한 폼의 기능도 자세히 살펴본다.

7장. ‘모달 다이얼로그와 위젯’에서는 레이아웃 기반의 그리드와 다이얼로그, 접히는 블록을 만들어 보며 제이쿼리 모바일의 특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항목들에 대해 알아본다.

8장. ‘멋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메모장 예제’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제작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HTML5를 통해 향상된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본다.

9장.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제이쿼리 모바일 설정과 다양한 도구’에서는 유용한 자바스크립트 기반 도구들에 대해 살펴본다.

10장. ‘이벤트’에서는 페이지 로딩(loading)과 언로딩(unloading) 같은 제이쿼리 모바일 관련 기능이 발생시키는 다양한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11장. ‘외관과 기능 개선’에서는 특정 테마를 선택하거나 생성해보며 제이쿼리 모바일 사이트의 외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2장.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만들기’에서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폰갭(PhoneGap)으로 11장에서 만든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실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3장. ‘RSS 리더 애플리케이션 예제’에서는 12장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에 RSS 리더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이쿼리 모바일(jQuery Mobile)은 인기 있는 모든 모바일 플랫폼에 맞도록 HTML5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통합되었다. 제이쿼리 모바일은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HTML/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다. 이 책을 통해 HTML 페이지에 제이쿼리 모바일을 적용하는 방법과, 적은 노력으로도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모바일 웹 개발 분야에서 프로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예제가 담겨 있다. 간단한 HTML을 시작으로, 제이쿼리 모바일을 사용해서 빠르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제이쿼리 모바일의 컴포넌트 주도(driven) 디자인의 한 부분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폼(form)과 이벤트(event), 스타일링(styling)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제이쿼리 모바일을 이용해 페이지 내용을 개선하는 방법과 복잡한 사이트 구축을 위해 자바스크립트 API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익혀본다. 이러한 내용을 활용해서 3가지 예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레이몬드 캠든(Raymond Camden)

어도비(Adobe)의 수석 개발자이자 에반젤리스트다. 웹 표준, 모바일 개발, 콜드퓨전(ColdFunsion)에 관한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여러 책을 집필한 저술가이자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사용자 그룹에서 활동한다. 블로그(www.raymondcamden.com)와 트위터(@cfjedimaster), 이메일(raymondcamden@gmail.com)을 통해 그와 만날 수 있다.

앤디 매튜즈(Andy Matthews)

16년에 걸쳐 다양한 산업에 걸친 웹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UI/UX, 그래픽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다. 이 책의 1판도 공저한 바 있으며 넷텃츠(NetTuts)와 닷넷매거진(.NET Magazine) 같은 온라인 출판물에도 기고한다.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이쿼리 모바일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블로그(andyMatthews.net), 트위터(@commadelimited)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는 아내와 네 명의 자녀들과 함께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살고 있다.

최근 웹 개발에서는 모바일 지원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이미 모바일 트래픽이 데스트탑의 트래픽을 넘어 섰기 때문에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웹에서 모바일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 인데, 서비스에 적합한 선택을 위해서는 많은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기반 지식이 필요하고 그들의 조합 또한 선택해야만 한다. 또 다양한 모바일 장비별, 브라우저별 특징을 이해해야만, 안정적인 모바일 웹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각 개발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세태 속에서는 일단 앱을 최대한 빨리 출시한 후에 사용자 반응을 살펴가며 개선해나가는 방식이 더 좋은 개발 방법일 것이다.

앱을 빠르고 쉽게 개발하려면 이미 잘 만들어진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 한다. 제이쿼리 모바일(jQuery Mobile)은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탑에 맞는 모바일 웹을 개발할 수 있는 HTML5 기반 UI 프레임워크로서,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괜찮은 모바일 웹을 개발할 수 있다. 테마 지원 또한 강력한 편으로 서비스에 적합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제이쿼리 모바일을 이용하면 웹이 아닌 웹앱도 만들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대부분의 앱들은 네이티브(Native)로 구현되어 있다. 네이티브 앱은 플랫폼 종속적인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으로 인해 개발 및 테스트와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네이티브 앱의 단점으로 인해 웹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발자 입장에서 한 번의 개발로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하게 돌아가는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제이쿼리 모바일을 이용해 만든 모바일 웹에 폰갭(PhoneGap)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네이티브 앱에서 사용하던 플랫폼 종속적인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단순히 웹 화면을 보여주기만 하는 앱이 아닌 네이티브 앱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앱을 웹 기반 기술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모바일 웹 및 웹앱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개발자들에게 제이쿼리 모바일을 적극 추천한다. 비교적 UI 개발에 약한 개발자들도 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프레임워크다. 이 책은 그러한 개발자들의 여정에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최규동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은 개발자다.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요즘에는 go 언어와 도커(docker)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다음카카오 제주 본사에서 클라우드 관련 일을 하고 있다.

홍영택

직장인이 아닌 해커이고 싶은 개발자다. 개발에 참여한 서비스로는 네이버오피스, 카카오스토리가 있고 오픈소스 summernote를 개발했다. 현재는 다음카카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SNS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노드 프로그래밍』(2013), 『Ext JS 4 First Look 한국어판』(2012)를 공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