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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 [피해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 원서명Sooner Safer Happier: Antipatterns and Patterns for Business Agility (ISBN 9781942788911)
  • 지은이조나단 스마트(Jonathan Smart), 마일스 오길비(Myles Ogilvie), 졸트 베렌드(Zsolt Berend), 사이먼 로러(Simon Rohrer)
  • 옮긴이김성준
  • ISBN : 9791161757834
  • 35,000원
  • 2023년 09월 22일 펴냄
  • 페이퍼백 | 516쪽 | 152*228mm
  • 시리즈 : 애자일

책 소개

요약

비즈니스 애자일에 대한 생생하고 실질적인 안내서다. 트랜스포메이션을 최적의 비즈니스 결과 도출 수단으로 보고, 리더십의 도전, 문화적 장벽 그리고 조직에서의 안티 패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애자일을 모든 문제의 최종 해결책으로 제시하지 않고, 각 조직의 독특한 상황에 가장 잘 맞는 작업 방식을 권장한다. 디지털 전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로 꼽히며, 실질적인 조언과 조직 효율성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추천의 글

"이 책은 많은 리더가 간과하는 ‘혁신 자체는 가치 있는 목표가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애자일 조직을 운영하려는 리더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이드를 제공하며, 대부분 이슈를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스마트(Smart), 베렌드(Berend), 오길비(Ogilvie), 로러(Rohrer)는 오늘날 많은 조직의 잠재력을 방해하는 리더십 문제, 문화적 장벽 그리고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또한 비즈니스의 성과를 바꿀 수 있는 특별하고 바로 사용 가능한 기법들과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강화하는 문화를 제공한다. 디지털 시대에 성공을 목표로 삼은 비즈니스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데이비드 실버먼(David Silverman), 『팀 오브 팀스』(이노다임북스, 2016)의 공저자, 크로스리드(CrossLead)의 CEO

"저자가 성취한 것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주는 것이며, 그 결과는 상상을 뛰어넘었다. 이를 얻으려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그 결과물은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며 빠르고 안전하며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 배리 오라일리(Barry O’Reilly), 비즈니스 자문이자 기업가,
『언러닝』(위즈덤하우스, 2023)의 저자,
『Lean Enterprise』(O'Reilly Media, 2020)의 공저자

"애자일은 해법이 아니며, 각자의 문제에 집중하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했다. 이는 여러분의 조직에 애자일을 적용하기 위한 (또는 적용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법이다. 이론은 충실하고 사례는 다양하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데이브 스노든(Dave Snowden),
코그니티브 엣지(Cognitive Edge), 커네빈(Cynefin)의 창립자이자 CSO

"저자가 비즈니스나 기술 리더십에 미친 영향을 단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BVSSH로 요약되는 그의 철학은 많은 조직에 빠르게 퍼지면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논리적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조직 학습 영역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와 공저자들의 관찰력, 그들이 주는 교훈은 수십 년간 많은 서적이 담지 못했던 영역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있다."
─ 진 킴(Gene Kim), 『The Unicorn Project』(IT Revolution, 2019),
『피닉스 프로젝트』(에이콘, 2021)의 저자,
연구원 및 멀티풀 어워드위닝(Multiple Award-Winning) CTO

"몇 년 전 바클레이즈(Barclays) 내부 감사 부서에서 일할 때 더 빠르고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한 적이 있었다.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책은 개선의 여정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안내서일 뿐만 아니라 읽기도 편하다."
─ 샐리 클라크(Sally Clark), 경영 코치이자 전략 조언가, 열렬한 애자일리스트

"비즈니스 애자일 학습의 모든 것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이를 실행하는 데 함께하고 싶은 가이드다. 솔직히 지난 5년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 그 공로를 인정해야 할 사람이다. 매력적인 책이다."
─ 패트릭 엘트리즈(Patrick Eltridge),
NBS 벤처 매니지먼트(NBS Venture Management) 이사(Director)

"훌륭한 회사들이 ‘어떤’ 것을 수행했고 ‘어떤’ 것을 현재 수행 중인지에 대해 보여주는 책은 많다. 이런 책은 가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더 나은 ‘어떻게’의 가치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고객, 동료, 리더, 중요 스태프들이 모두 만족하도록 전달하는지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 마이클 하르트(Michael Harte),
유나이티드 벤처스(United ventures) 수석 연구원(Lead Resercher)

"지금까지 우리는 협업이 필요한 곳에서 애자일이 잘못 사용되는 사례를 얼마나 많이 접했는가? 저자가 엮은 이 책은 점점 혼돈이 만연하고 도전에 직면한 디지털 시대에 정해지지 않은 성과를 전달하기 위한 실용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 이안 뷰캐넌(Ian Buchanan), 사외 이사 및 고문, 바클레이즈,
소시에테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노무라(Nomura) CIO·COO역임

"조직 대상 애자일에 관한 책은 많다. 하지만 저자의 책만큼 포괄적이거나 생각을 자극하는 것은 없다. 그는 애자일 운동의 최전선에서 30년 가까이 활약해 왔으며, 그의 경험과 조직 변화 이론을 접목하는 데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어떻게 조직의 업무를 개선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라."
─ 줄리언 버킨쇼(Julian Birkinshaw),
런던경영대학원(London Business School) 교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관점에서 문화와 기술의 접목을 원하는 리더들에게는 필독서다. 저자는 워터폴과 프로젝트의 콘셉트에서 혁신과 제품 영역으로의 전환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들의 핵심 세트를 구축했다."
─ 믹 커스텐(Mik Kersten), 태스크톱(Tasktop) CE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진정한 비즈니스 전반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며 비즈니스 애자일의 모든 것에 대한 요구 사항을 알려준다."
─ 애덤 뱅크스(Adam Banks),
사외 이사, AP 몰러 머스크(AP Møller Maersk) CTIO 역임

"‘더 안전하고 빠르며 모두 만족하는 조직’을 향한 여정 중이라면 꼭 봐야 하는 책이다.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의 정리는 자칫 잘못 진행될 수 있을 곳을 미리 표시해 두는 것이며 이의 개선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처럼 필드에 밀접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토대로 하는 가이드는 본 적이 없다."
─ 데이비드 올리버(Dawie Olivier),
웨스트팩(Westpac)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

"비즈니스 애자일의 이론과 사례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보물 창고와 같은 책이다. 조나단 스마트와 공저자들은 변화의 요구에 ‘왜’라는 화두를 던지며, 실제로 피해야 할 것과 이에 대응하는 해야 할 것을 명확히 한다. 그는 우리 조직의 판도를 바꾸는 사람이며, 다른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리처드 제임스(Richard James),
네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Nationwide Building Society) 리더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을 기술하는 책이다. 이는 놀라운 기술이며 팀이 ‘빠르고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는’ 전달을 멈추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왜 벌어지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 제니 우드(Jenny Wood), 고객 가치 제공자(Delivering Customer Value)

"저자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팀을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조언을 한다. 그리고 모든 조직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전환을 도와주는 핸드북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이 책을 항상 가까이할 것이다."
─ 베르너 루츠(Werner Loots), US 뱅크(U.S. Bank)의 EVP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BVSSH는 메타 프레임워크의 일종인데, 유연하면서도 간결하며 현실적이면서도 효과를 단계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저자는 가이딩과 코칭의 대가다. 반복해서 읽고 공유하라."
─ 존 컬터(John Cutler), 앰플리튜드(Amplitude)의 프로덕트 에반젤리스트

"변화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봐야 할 필독서다. 조나단과 졸트, 마일스, 사이먼을 실제로 봐 왔고, 이 하나의 결과물에 단순한 정보가 아닌 그들의 값어치 있는 경험들이 집약된 것을 알았다. 특히 가치 전달 프로세스의 개선을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리더들에게 유용할 책이다."
─ 브리제시 암마나스(Brijesh Ammanath),
바클레이즈 트레이드 앤 워킹 캐피털(Barclays Trade & Working Captital) CIO

"조나단 그리고 그의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비즈니스 애자일에 대한 우리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IT를 비용 중심적으로 바라봤던 전통적 조직에서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크기의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힘의 원천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더 나은 가치를 빠르고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도록 전달하는 일은 우리 여정의 기초가 됐으며, 리더십에 집중하게 했고, 개인적인 경험에 반향을 주게 됐다. 여러분이 시장에 계속 머물며 전향적 사고의 조직을 운영하고 싶다면 이 책은 필독서다."
─ 크리스티안 메트너(Christian Metzner),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UK(Volkswagen Financial Services UK) CIO

"대부분 조직은 그들만의 확고한 전략이 있다고 말하며, 일부는 이 전략의 달성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수행한다. 하지만 그 방식이 항상 적절한 것은 아니다. BVSSH는 닫힌 조직을 열어주며, 이 책은 이기는 방법에 대한 실효적 가이드가 돼 준다."
─ 커트니 키슬러(Courtney Kissler), 나이키 글로벌 테크놀로지(Nike Global Technology) VP

"마치 대형 금융 서비스 조직에서 일해 본 것처럼, 이 책에서 언급된 많은 부분에 공감했다. ‘피해야 할 것 vs 해야 할 것’의 구도는 삶의 원칙이 되며 다양한 ‘팁’을 통해 실제 협업 문화에 투영되고 변화를 주도한다. 이 책은 비즈니스 도메인에 상관없이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내 비즈니스 및 테크니컬 파트너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책 중 하나다."
─ 크리스 오손(Chris Orson),
HSBC 시큐리티 서비스(HSBC Securities Service)
디지털 데이터 책임(Digital & Data Head)

"많은 이가 애자일을 시도할 때, 경험이 풍부한 리더인 저자는 그들이 놓치는 포인트를 찾아주며 팀과 회사에 올바른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의 책은 논리적이고 깊이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자신이 목격해왔던 피해야 할 것들의 수많은 함정을 미리 알려주며 우회 방법 및 더 나은 작업 방식도 알려준다. 이 책은 많은 애자일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며, 이는 MBA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10여 년 전 애자일의 여정을 시작했을 때 이 책이 있었다면 나의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왔을 것이다."
─ 린 호아킴(Leah Jochi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프로그램 매니저(Principal Program Manager)

"우리 모두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상황들을 본 적이 있다. ‘원 사이즈 핏’을 외치면서 애자일에 태클을 거는 조직, 도구를 맹신한 나머지 사람들의 활동 대신 모든 것의 프로세스화를 외치는 사람들 등등.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 이론과 실제 경험을 토대로 처방전을 제시해 더 나은 가치를 빠르게 모두가 만족하도록 전달한다. 이 책은 애자일 관계자, 리더, 변화 관리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아미드 시드키(Ahmed Sidkey), 박사, IC 애자일(ICAgile) 수장,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비즈니스 애자일리티 책임(Head of Business Agility)

"‘더 나은 가치를 빠르고 안전하며 모두 만족하도록’이라는 문장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인사이트 및 실천적 조언을 줄 수 있는 걸작서다. 서두부터 빨려 들어갔으며, 복잡한 개념들이 실무적인 콘텐츠를 통해 명확하고 알기 쉽게 차례대로 다가왔다.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구조가 누구라도 비즈니스 성과의 빠른 개선을 위해 중간 장부터 읽어도 쉽게 이해가 된다."
─ 에반 레이본(Evan Leybourn),
비즈니스 애질리티 연구소(Business Agility Institute) 공동 창업자이자 CEO

"특정 프레임워크나 다른 메서드를 따르는 것만으로 진정한 조직 애자일이 실현되지는 않으며, 업무 방식의 개선에 대한 인정된 책임을 둠으로써 실현된다. 이 책은 도전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변화 관리 부서에 아주 귀한 책이다."
─ 마크 리네즈(Mark Lines), 디스플린드 애자일(Disciplined Agile) 공동 창업자

"세계적 규모의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했으며 지금도 다른 조직에서 경영진의 멘토와 코칭 역할을 하는 저자의 알찬 경험을 담은 책이다. 여기에서의 조언들은 실전에서 우러나왔으며, 실무에서 그 가치가 증명된 것들이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위해 이 책을 읽고 또 읽어라."
─ 스콧 앰블러(Scott Ambler),
디스플린드 애자일 부사장이자 수석 과학자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 기반 휴먼 중심 환경에서 살아남고 발전하려는 조직에 시기적절한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 매튜 스켈톤(Matthew Skelton), 『팀 토폴로지』(에이콘, 2021) 공동 저자

"사람과 팀을 교환 가능한 단위로 보는 확장 프레임워크로 씨름하는 조직에 이 책은 필수다. 주의 깊게 읽어야 하는 책이며, 진정한 조직 애자일에 대해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들로 이뤄진 패턴에서 조직에 맞는 적절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그게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다."
─ 마누엘 페이스(Manuel Pais), 『팀 토폴로지』(에이콘, 2021) 공동 저자

이 책의 대상 독자

디지털 시대를 재탄생시킬 여정을 수행 중인 크고 복잡한 조직의 모든 계층, 모든 역할의 리더를 대상으로 한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며, 이슈가 있을 수도 있고 전문가와 함께 여정을 보내고 싶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일이나 조직 변화에 대한 애자일이나 린의 경험 여부를 떠나 다양한 경험의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독자의 영역은 IT뿐만 아닌 모든 영역이다. 그리고 더 나은 가치를 짧은 시간에 더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도록 전달하는 데 장애가 된다면 모두 분석의 대상이다. 마케팅, 영업, 법무, 규정, 내부 감사, HR 등 모든 영역에서 이 책을 통해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을 얻어갈 것이다.

이 책의 구성

1장에서는 애자일과 린이 어떻게 ‘목적’이 아닌 ‘이유’가 되는지 알아보고, ‘성과’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본다.
2장에서는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달성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는 관료 조직에서 이야기하는 스케일링 애자일에 관한 게 아니다. 오히려 이런 조직에서 애자일을 달성하려면 규모를 넓히기(스케일링)가 아닌 규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함을 이야기할 것이다.
3장에서는 원 사이즈 핏은 없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핵심 중 하나는 어떤 상황에 잘 맞는 사례라고 해서 다른 상황에도 맞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일하는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인센티브를 주면서 초대를 유도하는 것보다 덜 성공적이라는 것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VOICE라고 불리는 접근법을 알아본다.
4장에서는 바람직한 행동의 롤 모델링을 포함한 리더십의 중요성 및 경험으로부터 학습이 보상받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전성을 만드는 문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문화는 덜 권위적이면서 서번트 리더십을 지향하고 높은 자율성과 조절 능력이 있다.
5장에서는 올바른 것(right thing)을 구축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흩어져 있는 결과를 어떻게 연속적으로 이어가는지 설명한다. 이것은 프로젝트에서 제품으로, 산출물에서 결과로의 전환점이 된다.
6장에서는 마일스 오길비가 ‘제대로 구축하기(building the thing right)’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지속적인 규정 준수를 통해 팀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는 최소한의 자율성 및 권한 분산에 관한 가드레일이다.
7장에서는 사이먼 로러가 기술적 우위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이 왜 애자일 및 더 나은 결과의 전달에 대한 핵심인지를 보여준다.
8장에서는 졸트 베렌드가 학습하는 조직이 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장은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에 대한 마지막 장이다. 학습하는 조직은 어느 조직에서든 지향하려는 모습이며, 전보다 더 나은, 나아가 최고가 되기 위해 과거의 지식을 파괴하고 다시 배우는 특성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사례와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여러분을 변화의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순풍을 만들고, 더 나은 가치를 짧은 시간에 더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도록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역자 소개

지은이의 말

디지털 시대에 좀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여정을 돕는 책이다. 총 8개 장으로 구성했으며 각 장에는 적용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들을 담았다.
여기서 제시하는 내용들은 현장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잠재된 함정을 피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각기 다른 상황에서 벌어지는 작업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개념은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들은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을 통해 경험한 접근법이다. 이는 성과 개선에 역풍(피해야 할 것)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순풍(해야 할 것)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다양한 사례는 예시일 뿐이다. 개개인의 상황은 모두 다르며 여러분의 조직과 똑같은 문제점, 역사, 문화를 가진 조직은 없다. 이 새로운 업무 영역에 새로운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빠른 학습을 위해 여기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보고 각자 상황에 맞게 최적화해야 한다. 효과가 있으면 내용을 확대하고, 효과가 없으면 접어야 한다.
이 책은 여러분의 작업 방식 개선에 도움을 주려고 엮었다. 애자일이나 린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더 나은 성과를 위한 작업 방법을 보여준다.

지은이 소개

조나단 스마트(Jonathan Smart)

투자 은행의 트레이딩 부서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거의 30년 동안 비즈니스 기술 전문가로서 변화에 대한 애자일 접근 방식을 주도해 왔다. 현재 딜로이트Deloitte의 비즈니스 애자일 부서를 이끌며 조직 전체에 애자일, 린, 데브옵스 원칙과 관행을 적용해 조직이 더 나은 가치를 짧은 시간에, 더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전에는 바클레이즈 뱅크(Barclays Bank)에서 전 세계적으로 업무 방식을 리딩했다. 4년 후 팀은 평균적으로 1/3의 시간에 3배의 성과를 달성하고 생산 인시던트는 20배 감소했으며 직원 참여도 점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와 그의 팀은 2016년 애자일 어워드에서 최고의 내부 애자일 팀 상을 수상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리더 네트워크(Agile Leader Network)의 창립자이자 데브옵스 엔터프라이즈 서밋 프로그래밍 위원회(Programming Committee for the DevOps Enterprise Summit) 위원, 비즈니스 애자일 연구소 자문위원회(Business Agility Institute Advisory Council) 위원, 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의 초청 연사로 활동하며 매년 수많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마일스 오길비(Myles Ogilvie)

25년 이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변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지원하며 코칭해 왔다. 말도 안 되는 문제 해결을 옹호하는 그는 투명성을 구축하고, 협업을 개선하며, 더 나은 가치를 짧은 시간에 더 안전하고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2016년 영국의 주요 투자 은행에서 규제 및 통제 조사가 강화되는 시기에 업무 방식을 주도하면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리스크 관리에 린 및 애자일 원칙을 적용했다. 현재 더 안전하고 간결하며 혁신적인 제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패턴을 열정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졸트 베렌드(Zsolt Berend)

비즈니스 애자일 실무자이자 코치, 트레이너다. 글로벌 조직이 더 나은 가치를 짧은 시간에 더 안전하고 모두를 만족시키도록 달성하기 위한 여정을 돕고 있다. 천문학 연구원으로 초기 경력을 시작한 후 20년 동안 주로 통신, 의료, 금융 서비스, 컨설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애자일 및 린 프랙티스를 적용하는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2천 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바클레이즈에서 애자일 활동 커뮤니티(Agile Community of Practice)의 글로벌 의장을 역임했으며, 업무 방식 지원 센터(WoW CoE) 팀과 함께 2016년 애자일 어워드에서 ‘최고의 내부 애자일 팀’ 상을 수상했다. 미디엄(Medium)에 글을 기고하고 콘퍼런스 및 밋업에서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 데이터, 측정, 인사이트, 학습 조직을 만드는 데 열정을 쏟는 중이다.

사이먼 로러(Simon Rohrer)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분야에서 실무자로 26여 년 동안 일해 왔으며, 1999년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백서를 접한 이후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린, 애자일, 시스템적 사고, 데브옵스 및 기타 원칙과 관행을 적절한 속도와 기업 내 인간적인 맥락에서 통합하는 현대적인 작업 방식에 대한 절충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에 관심이 많으며, 일반적으로 기존 기술의 유산과 더 나은 작업을 수행하려는 추진력이 있다.

옮긴이의 말

애자일 진영의 책을 보면 ‘애자일스럽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고 애자일이 ‘목적’이라는 전제하에 내용을 전개해 나간다. 여러분이 애자일 컨설턴트 또는 애자일 코치라면 고객에게 어떻게 ‘애자일’을 도입하도록 설득할 것인가? 애자일이 꼭 목적이 돼야 하는가? 워터폴은 무조건 틀렸을까?
조나단 스마트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릎을 쳤다. 이 책에서는 역시 애자일을 목적이 아닌, 여정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목적을 가져야 할까? 이 책에 그 해답이 있으며, 이를 위한 풍부한 사례가 이들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더 나은 가치를 더 빨리, 안전하게 전달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모두(고객, 동료, 회사 등)가 만족해야 한다. 이 원칙을 염두에 둔다면 조직 개선, 문제점 해결 등에 쉽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 소개

김성준

삼성 SDS의 그룹통합PJT추진팀에서 워크플로 제작 업무로 IT를 시작했다. 이후 CJ올리브네트웍스, NHN Japan(현 LINE)등을 거쳤다. 지금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 0장.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 1장. 성과에 집중한다: 더 나은 가치를 짧은 시간에 안전하고 모두 만족하도록
    • 피해야 할 것 1.1 애자일 전환 수행
    • 피해야 할 것 1.2 새로운 업무 방식에 옛날 사고를 적용하기
    • 해야 할 것 1.1 성과에 집중하기
    • 해야 할 것 1.2 ‘왜’로 시작하고 ‘어떻게’에 방점을 찍는다

  • 2장.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 피해야 할 것 2.1 강제적인 전환, 강제적인 변화 곡선
    • 피해야 할 것 2.2 업무를 줄이기 전에 애자일 확장하기
    • 피해야 할 것 2.3 변화에 실무 팀만 참여
    • 해야 할 것 2.1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달성한다
    • 해야 할 것 2.2 규모를 키우기 전에 먼저 줄여라
    • 해야 할 것 2.3 애자일이 아닌, 애자일 역량을 수직으로 우선 확장하고 다음에 수평으로 확장한다.

  • 3장. 단방향 최적화: 강요보다는 권유를...
    • 피해야 할 것 3.1 천편일률적 적용
    • 피해야 할 것 3.2 권유보다는 강제
    • 해야 할 것 3.1 천편일률이란 없다
    • 해야 할 것 3.2 강제보다는 권유

  • 4장. 리더십은 양날의 검이다
    • 피해야 할 것 4.1 내가 하는 대로가 아닌 말하는 대로 하라
    • 피해야 할 것 4.2 심리적 불안전
    • 피해야 할 것 4.3 결정론적 사고방식
    • 해야 할 것 4.1 리더는 선두에 서야 한다
    • 해야 할 것 4.2 심리적 안전
    • 해야 할 것 4.3 서번트 리더십을 지닌 창발적 마인드

  • 5장. 올바른 것을 만들어라: 지능적인 업무 흐름
    • 피해야 할 것 5.1 국지적 최적화
    • 피해야 할 것 5.2 마일스톤 기반 예측 솔루션
    • 피해야 할 것 5.3 머리가 없는 닭
    • 피해야 할 것 5.4 시작을 시작하기
    • 해야 할 것 5.1 빠른 종단 간 업무 흐름을 위한 최적화
    • 해야 할 것 5.2 성과 가설
    • 해야 할 것 5.3 지능형 업무 흐름
    • 해야 할 것 5.4 시작을 멈추고 끝냄을 시작하라

  • 6장. 올바르게 만들어라: 지능형 제어
    • 피해야 할 것 6.1 안전에 대한 안전의 결여
    • 피해야 할 것 6.2 역할별 안전 사일로
    • 피해야 할 것 6.3 리스크에 대한 고정된 사고방식
    • 해야 할 것 6.1 안전에 대한 안전
    • 해야 할 것 6.2 가치 흐름을 통한 조직의 안전
    • 해야 할 것 6.3 지능형 제어

  • 7장. 기술적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 관심
    • 피해야 할 것 7.1 서두르다가 더 느려질 수 있다
    • 피해야 할 것 7.2 빈 껍데기 애자일
    • 피해야 할 것 7.3 팀과 아키텍처의 불일치
    • 피해야 할 것 7.4 사람보다 도구에 집중
    • 해야 할 것 7.1 빨리 가려고 서두르지 않기
    • 해야 할 것 7.2 지속적인 기술적 우수성
    • 해야 할 것 7.3 업무 흐름을 위한 아키텍트와 조직
    • 해야 할 것 7.4 로봇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사람, 스마트한 팀

  • 8장. 학습 에코시스템 구축
    • 피해야 할 것 8.1 정보와 학습의 사일로
    • 피해야 할 것 8.2 성과보다는 산출물
    • 피해야 할 것 8.3 버블 효과
    • 피해야 할 것 8.4 긴급을 요하는 도메인에 결정론적 접근법 적용
    • 피해야 할 것 8.5 지표의 무기화
    • 해야 할 것 8.1 학습을 위한 최적화
    • 해야 할 것 8.2 내재 피드백 루프를 통한 중첩된 학습
    • 해야 할 것 8.3 소통, 소통, 소통
    • 해야 할 것 8.4 불확실성에 익숙해져야 한다
    • 해야 할 것 8.5 학습의 척도

  • 9장.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다. 그다음으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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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더를 위한 필독서! <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

2023년 10월 기준, 세계 최대 10대 기업 중 7개가 IT 기업이다.
경제의 주도권이 정보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회사에게 넘어간 것이다.



기술 회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 규모와 성장세에만 있지 않다. 
오늘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부분은 기업들이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있다.








우리 사회는 디지털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모든 기업은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서 살아남고, 
위기를 기회 삼아 번창하길 원한다.



비즈니스 애자일 전문가인 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수준의 조직을 창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에서는 해법으로서의 애자일에 집중하지 않는다.
각 조직의 상황에 가장 잘 맞는 작업 방식을 권장해,
비즈니스 성과 최적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저자는 BVSSH(Better Value Sooner Safer Happier,
더 나은 가치를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모두 만족하도록)으로 요약되는 조직 철학을 
실무 예시는 물론 풍부한 자료와 함께 제시한다.



각기 다른 상황에서 벌어지는 작업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단 하나의 개념은 없다.
이 책은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을 통해 경험한 접근법을,
총 8개 장에 ‘적용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의 형태로 정리했다.



디지털 시대를 재탄생시킬 여정을 수행 중인 모든 계층, 모든 역할의 리더를 위한 책으로,
애자일이나 린의 경험 여부를 떠나 다양한 경험의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며
IT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다.



여기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고, 최적화하자.
효과가 있다면 적용을 확대하고 효과가 없다면 그만둘 수 있어야 한다.
가이드를 따라 예정된 실패를 피하고 조직을 개선해간다면,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아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애자일은 해법이 아니며, 각자의 문제에 집중하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했다.
이는 여러분의 조직에 애자일을 적용하기 위한 (또는 적용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법이다.
이론은 충실하고 사례는 다양하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데이브 스노든(Dave Snowden),
코그니티브 엣지(Cognitive Edge), 커네빈(Cynefin)의 창립자이자 CSO



조직 대상 애자일에 관한 책은 많다. 
하지만 저자의 책만큼 포괄적이거나 생각을 자극하는 것은 없다. 
그는 애자일 운동의 최전선에서 30년 가까이 활약해 왔으며, 
그의 경험과 조직 변화 이론을 접목하는 데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어떻게 조직의 업무를 개선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라.

─ 줄리언 버킨쇼(Julian Birkinshaw),
런던경영대학원(London Business School) 교수



변화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가 봐야 할 필독서다. 
저자들을 실제로 봐 왔고, 이 하나의 결과물에 단순한 정보가 아닌 
그들의 값어치 있는 경험들이 집약된 것을 알았다. 
특히 가치 전달 프로세스의 개선을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리더에게 유용할 책이다.

─ 브리제시 암마나스(Brijesh Ammanath),
바클레이즈 트레이드 앤 워킹 캐피털(Barclays Trade & Working Captital) CIO




Editor. 김은비(ebkim@acornpub.co.kr)
<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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