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이 참가한 세미나와 전시회, 그 흔적을 찾아

이번 여러 협찬 행사들의 '히어로와 히로인', 에이콘 컵입니다. 무엇이든지 했다하면 무조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에이콘이기에 여러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이쁜 컵입니다. 커피 컵보다는 더 크고, 패스트푸드점의 콜라컵보다는 작아 크기도 딱 좋습니다. 모두들 이 컵을 보시고 탄성을 지르셨더랬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0-

전 저희 컵을 볼 때마다 사실 떠오르는 분이 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시면서 종이컵에 그림을 그리는 시리즈도 연재를 하시는 스노우캣의 저자님, 혹시 이 컵을 손에 쥐신다면 어떤 컵을 그려주실지 기대가 큽니다. 언젠가 한국에 오시면 꼭 들러주시지 않으시겠어요? 혹 누구든 친분이 있으시다면 에이콘에서 애타게 찾더라고 꼭 좀 전해드려주세요. -.-

지난 번에 공지를 해드렸던 네 가지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4월과 5월이 배움의 시즌이라 여러 행사가 많이 열린다고는 하지만 이 모든 게 일주일 동안에 다 열렸으니 이 행사들을 주관하신 업체들, 이곳저곳 찾아다니신 개발자 등 참석자 여러분들, 그리고 협찬하느라 동분서주한 우리 에이콘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자화자찬까지 합니다)
임베디드 전시회를 아울러 열린 Korea IT Show 부스입니다. 뒤에 Show 부스가 있어서 어찌나 시끄럽던지요.
저희 임베디드 시스템 시리즈 에디터이신 성원호님이 운영하시는 디오이즈의 부스 모습입니다. 저 말끔한 총각은 디오이즈의 최강민님입니다. 늘 생글생글 해맑은 모습에 열심 청년이죠.
Windows CE 실전 가이드의 저자 류명희님입니다. 에이콘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필자 중 한 분이신지라 이날도 부스까지 직접 납시어 주셨습니다. 제말이 맞죠? MSN메신저쓰기도 몹시 두려워하시는 임베디드 개발자이신지라 아마도 이 블로그에는 거의 안 들어오시는 듯합니다만... --;

자, 이제부터는 이프릴에서 주최하신 스프링 세미나의 현장입니다.
엄청 많은 다과를 준비해가셨는데, 우리 개발자 님들 많이 시장하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밥상 앞에 두고 깨작깨작하는 사람보다는 푸짐한 상을 제대로 즐기는 손님들이 전 훨씬 더 좋더군요. :)
차근차근 강의를 진행하신 이일민님과 안영회님이십니다.  차분한 듯 강렬한 두 분의 포스는 정말 막강하십니다~
이날 국내 스프링의 대가는 모두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쟁쟁한 분들이 모두 모이셨습니다.

자, 다음은 기묘에서 주최한 루비 온 레일스 세미나로 넘어가볼까요?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의 저자 황대산님과 프로그래밍 루비를 번역하신 강문식 님이십니다. 각 꼭지마다 모든 분들이 돌아가면서 코딩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여주는 색다른 기획으로 진행된 세미나였습니다.
자리를 꽉 메운 세미나 장의 모습입니다. 루비 온 레일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코디안님이 시연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짬짬이 미투데이의 홍보를 섞어 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재치 만점이셨다지요?

웹표준+CSS 웹테크 세미나 현장에서 잡은 정말 화사한 에이콘 책 진열대입니다. 당분간은 못 보실지 모르니 많이 봐두세요. ^^*
웹테크 워크샵에서 열린 기존의 트렌드 위주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던 것과 달리 기술 세미나에 참석자 수가 좀 줄어들었던 점은 좀 아쉽더군요. 물론 세심한 컨텐츠 기획이나 꼼꼼한 진행 등 여기서 말씀드릴 수 없는 외적인 요인들도 간과할 수는 없겠지만요. 꼭 필요한 실무 위주 교육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라며 회사에서도 많이 지원해주세요. 오늘 이어지는 Ajax 세미나에서도 많은 내용 얻어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에이콘이 협찬한 여러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 늘 생각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IT의 미래는 밝습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

저희가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협찬을 하며 도와드리게 된 이유는 그만큼 최근에 에이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과 관련한 책들을 많이 출간했기 때문이었겠지요. 앞으로도 더 좋은 책, 꼭 필요한 책,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당분간은 내부작업 모드로 긴급 전환합니다. ;)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Kenny| Apr 26, 2007

    좋네요~ ㅎㅎ
    토요일 세미나 준비 때문에.. 거의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이거 무지 부담되네요. ㅎㅎ
    다른 분들 세미나는.. 못봐서... 특히 기묘에서 주최했던 Rails 세미나랑 같은 주에 하다 보니.. 부담이 백만배.. OTL
    뭐, 아마 분위기는 많이 다를겁니다. 제 세미나 만의 분위기란게 있을 테니까요. ㅎㅎ
    토요일날 뵐께요! (ActiveRecord까지 끝냈습니다. 죽겠네요. OTL)

  • dasan 오현목| Apr 26, 2007

    아...에이콘부스...원래는 깜짝...놀래켜주려고 했었는데..
    못갔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에이콘| Apr 26, 2007

    Kenny님의 평상시의 그 화려한 달변을 그대로 발휘하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Kenny님의 색깔, 바로 그거죠!

    dasan님, 저희는 언제나 이 자리에 있으니 정성과 마음과 약간의 차비만 있으면 언제든 오시면 되지요~ ^^;

  • 지영| Apr 27, 2007

    많이 바빴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 류명희| Apr 28, 2007

    부사장님...저도 가끔은 와서 Acorn 의 새로운 뉴스를 본답니다. 그리고, 저도 Blog 오늘 오픈했어요...자주 놀러 오세요....

  • 에이콘| Apr 29, 2007

    류명희부장님, 우와 "아기자기"한 블로그 멋집니다. 역시나 세심함으로 가득찬 분이신 줄 진작에 알았습니다! ^^
    저희가 찍어둔 사진들 대량 제공해드릴게요. 그리고 다음 로그인 회원만 댓글 달 수 있게 한 기능은 풀어주세요. 자유롭게 댓글 남기게요~ 블로그 가서 또 축하해드릴게요. -bl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