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라!! 『실전 UX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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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가지 사용자 경험 시나리오로 배우는
실전 UX 디자인
로버트 후크만 주니어 지음 | 고태호 옮김 | UX 프로페셔널 시리즈 2
2009년 3월 13일 출간예정 | 264쪽 | 28,000원 | 97888960770768

사용자 경험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라!

사용자와의 첫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자를 매료시키는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무에서 200% 활용 가능한 생동감 넘치는 웹사이트 기획과 인터랙션 디자인 사례가 실린 웹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필독서.
 

첫 탄으로 『더 나은 사용자 경험(UX)을 위한 인터랙션 디자인』을 선보인 에이콘 UX 프로페셔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곧 독자를 찾아갑니다. 첫 책『인터랙션 디자인』이 인터랙션 디자인의 역사부터 방법론 등 웹 뿐만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 고려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던 입문서였다면, 이 책 『실전 UX 디자인』은 실제 업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들로 가득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이 완성돼 가는 과정
■ 사용자 인터랙션의 필수 요소
■ 알기 쉬운 예시를 통해 체험해보는 페이지 레이아웃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복잡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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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밍님 블로그에서. via flickr.com)

요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책의 역자 김동현님이 블로그에 올리신 글에서 이 책의 장점을 그대로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블로그에 올렸듯이 드리밍님의 이 블로그 서평 또한 드리밍님을 탐구하게 된 글이었죠.. :)

발바닥이 새까매질 정도로 몸소 체험한 경험담!

이 책에서는 사용자가 사이트를 처음 만나 회원 가입을 하면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탈퇴를 하기까지 31가지 사용자 경험 시나리오를 들어 결정적 순간을 모범 사례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드리밍님이 이야기 하셨듯이 이 책의 목차에서 그 내용을 여실히 증명해주죠. :)

1부. 첫발 내딛기  
 
1장. 사용자를 사로잡는 첫인상
2장. 개성의 탄생
3장. 내비게이션의 미학
4장. 정보를 지배하는 링크
5장. 제대로 배우는 태그
 
2부. 정보전달 불변의 법칙 
 
6장. 핵심어를 고르는 기술
7장. 레이블 네이밍 비법
8장.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동영상

3부. 길잡이가 되어주는 검색
 
9장. 자동완성의 위력과 함정
10장. 검색결과 바다에서 찾아낸 진주
11장. 제대로 알고 하는 고급검색

4부. 몰입의 즐거움 
 
12장. 파워풀 동영상 인터페이스  
13장. 정보입력 최적화
14장. 마법사 100% 활용하기
15장. 불량제로 실수방지 장치
16장. 복잡한 인터랙션 쉽게 풀기  
17장. 로그인 혁명
18장. 현명한 글쓰기창  

5부.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넷  
 
19장. 사용자 활동 트래킹
20장. 웹에서 만나는 이미지 편집툴
21장. 소셜 네트워크 인맥 쌓기
22장. 블로그 디자인 정석
23장. 악플의 시대  
24장. 피드백 업그레이드  
 
6부. 정보 디자인 
 
25장. RSS 암호해독
26장. 위험한 태그  
27장. 데이터 정리의 기술  
28장. 사이트 리뉴얼  

7부. 마지막 순간 
 
29장. 로그아웃, 곧 돌아올게
30장. 휴면고객의 겨울잠 깨우기
31장. 마지막 인사

마치면서: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향한 길  

게다가 이 책의 미덕은 역자분이 발품 팔아 마우스와 타이핑으로 웹서핑을 하며 손품 팔아 모은 훌륭한 국내사례들에 있습니다. 역자분의 최종원고를 받고 이렇게 놀란 적 없을 만큼, 고태호님은 정말 훌륭한 번역 실력과 사례의 현지화, 적절한 스크린샷 등 정말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책들에서 느낄 수 있는 "남얘기야!"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국내서 같은 책이 나오게 됐죠.

이 책 『실전 UX 디자인』은 웹사이트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서비스의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히 점검해야 할 실행 항목들을 제시합니다. 사용자가 처음 사이트에 첫발을 디디는 그 순간부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그리고 제공자가 원치 않는 마지막 순간, 즉 사용자가 서비스를 떠나는(이용중지) 순간까지도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합니다. 너무나 상세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기에 때로는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저자가 결벽증 아닐까?’라는 의구심까지 듭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처음 학습하기 위해서도, 서비스의 결과물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책으로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절대로 책꽂이에 꽂혀 먼지 쌓인 채로 놔두기엔 아까운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주일 / nhn UIT 센터장, 에이콘 UX 프로페셔널 시리즈 에디터
『실전 UX 디자인』은 갈증에 대한 상쾌한 대답을 준다. 확인/취소에 관한 인터랙션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부터 태깅과 드래그앤드롭 같은 웹2.0 서비스에 주로 쓰이는 인터랙션 디자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랙션 디자인의 핵심을 가볍고 명쾌하게 풀어간다.

이 책은 인터랙션 디자인에 입문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업계에서 인터랙션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판단력과 내공을 쌓아가는 초급, 중견 인터랙션 디자이너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경험이 많은 인터랙션 디자이너들에게도 스스로의 내공을 다듬고 프로젝트팀과 함께 의사결정 과정을 해나가는 좋은 단서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지현 / UX 컨설턴트 겸 에반젤리스트
이 책은 사용자 입장에서 웹사이트의 첫 방문부터 마지막 순간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알려준다. 이 설명 방식은 UX 디자인에서 사용자가 보는 눈으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과 같은 접근 방식이다. 마치 사용자를 배려한 웹사이트처럼 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실제로 유쾌한 경험을 하듯 책 전체를 읽어내려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이 책에서 소개된 많은 사례들은 역자가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은 국내 사례로 채워져 있어서 그 가치는 배가 됐다. UX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더욱 가까운 국내 사례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고, 국내의 잘된 사례들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좋다.

자신의 일을 좀 더 즐겁고 쉽게 잘해보고 싶은 웹 분야의 실무자들이 UX적인 접근법에 대한 스터디 교재로 이 책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다.

황리건 / 마이크로소프트 UX 이반젤리스트, uxfactory.com 디렉터
"아 나도 저것때문에 싸웠지 / 음 저때 기획자는 이런 마음이였나? / 이건 써먹을 수 있는 말이군" 등등 급몰입으로 이끄는 책입니다.

인터넷 바닥에 있는 사람중 적어도 Project Leader이상을 해보고 싶어하는 개발자라면 필독서 입니다. 특히 막 Leader가 되신 분들에게는요. 경험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는 책은 흔한게 아니니까요.

김동현 / are you dreaming? 블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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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분야 전문가로서 어도비, 오토매틱,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저자 로버트 후크만 주니어와, 유학 직전에 양주일님의 소개로 에이콘과 인연을 맺어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대학원에서 HCI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서 UX Factory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며 에이콘의 성실역자로서 지금 몇 권의 책을 번역 중인 고태호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혹자의 말로 에이콘에 처음 들어오시는데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는 이야기처럼 에이콘 대표 꽃남 역자 태호님.:) 멀리 계셔서 자주 뵙지 못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저희 에이콘과 함께 훌륭한 UX / 디자인 책들을 많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예약 판매중입니다. UX 디자인, 기획에 관심 있는 웹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여러분들께 큰 보탬이 되는 책이길 바랍니다.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프리버즈| Mar 09, 2009

    오호, 쏟아져나오는 에이콘의 UX책들 ㅎㅎ

  • dawnsea| Mar 10, 2009

    발바닥에서 UX가 느껴집니다.;;;

  • lovedev| Mar 10, 2009

    ㅋㅋㅋ 발바닥 사진 인상적이네요
    제게 꼭 필요한 책이네요

  • 에이콘| Mar 10, 2009

    에이콘 UX 시리즈로서는 2번째 책인데...

    프리버즈님, 뭔가 너무 많이 알고 계시는 거 아니에요? ㅎㅎ

  • 에이콘| Mar 10, 2009

    사진이 반응이 좋군요. 역시 드리밍님이 센스 만점이신 듯해요.

  • 에이콘| Mar 10, 2009

    저 발바닥 사진을 처음 봤을 땐 어린아이의 발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드리밍님 블로그에서 가져다가 올리면서 보니까 다리에 털이 숭숭;;; ㅎㅎ

    이 책은 말씀대로 정말 UX 업무를 진행하시는 UX 부서분들보다는 UX를 고려한 디자인을 해야하는 개발자나 디자이너, 기획자 들이 보시면 더 좋을 책이지 싶습니다.

  • teoko| Mar 10, 2009

    어이쿠.. 후광이라니요.. 역광이라 제가 잘 안보이셨을 듯.. ㅎㅎ

  • 에이콘| Mar 11, 2009

    저는 "공인된 발언"만 하기 때문에! ^^; 오늘 가제본 나왔어요.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 이 재미있는 책을 많이들 사보셔야 할 텐데요~ ^^

  • Meryl| Apr 27, 2009

    UX계의 국내 최고의 분들의 추천사만 봐도~ 저도 교보에서 한방에 바로 질렀어요~

    역시 에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