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감 기업의 조건』 출간, 드디어 카운트다운!

IBM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까지, 초우량 기업을 망친 최악의 마케팅
릭 채프먼 지음 | 박재호 이해영 옮김 | 584페이지 | 18,000원 | 9788960770232

20세기를 열광시킨 경영 바이블인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유쾌하게 꼬집고 통렬하게 전복하는 21세기 마케팅 블록버스터. 전 세계 초우량 기업 CEO들을 잠 못 들게 만든, 4반세기 IT 기업의 흥망성쇠를 담은 포복절도 잔혹사.

더 이상 “초우량 기업의 조건”은 없다! 살아남고 싶다면 한시라도 빨리 “초난감 기업”에서 벗어나라.『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능가하는 재기발랄하고 걸쭉한입담과 재치가 가득한, 초우량 IT 기업의 실패담에서 배우는 기업 마케팅 성공 노하우.

에이콘 생일 기념 자축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 여러분이 이제나 저제나 애를 태우며 기다리신 『초난감 기업의 조건』이 드디어 11월 20일 출간됩니다.

컴퓨터 업계에 발을 디딘 이후로 프로그래머, 세일즈맨, 세일즈 엔지니어, 마케터 등 수많은 회사에서의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저자인 릭 채프만의 촌철살인을 기반한 이 재미있는 책을 독자여러분께 선보이기 위해, 저자에 못지않는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 역자 박재호님이해영님, 그리고 에이콘이 다시 뭉쳤습니다.

그러고 보니 역자 박재호님이 블로그에 예고편을 올리신게 7월 말이네요. 정말 그동안 뜸을 많이 들였군요. --; 좌충우돌 마케팅 재담의 참맛을 느끼게 해드리기 위해 온갖 고민을 녹여낸 탓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만큼 독자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셔야 할 텐데요!

그간 표지도 바뀌었고, 제목도 바뀌었고.. 흠. 출간이 되면 표지는 좀더 몸매를 다지고 가꿔서 더 근사한 모습으로 독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앗, 멋진 근육을 지닌 저 아저씨가 무엇때문에 고민에 빠진지는 책에 모두 잘 나와있으니 어서 서점으로 예약 주문을 날리는 센스를 발휘하시길. 그나저나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설마 .... 책표지에 엉덩이가 보인다고 심의에 걸려 잡혀가는 일은 없겠죠? -0-

많은 첨단 기업 영업부서가 마케팅 그룹에 대해 살인 충동을 느끼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한 잔혹하면서도 배꼽 빠지는 필독서!
- 마이크 보스워스 / 『SolutionSelling, Creating Buyers in Difficult Selling Markets』저자
대다수 경영서에 등장하는 동화와는 달리, 릭이 풀어 놓은 IT 기업 뒷담화는 ‘최악의 관례’를 강조하며, 무능한 경찰 전략, 출세 제일주의, 책임 회피식관리 기법과 통제 불능에 빠진 기업 문화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징후를 설명한다.
- 제프리 타터 / <소프트*레터> 편집자

대다수 사람들이 살인이 일어났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릭 채프먼은 시신이 묻힌 구체적인 장소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기술 마케팅 재앙을 다룬 이 역사서는 잘 쓰여졌고, 유쾌하고, 사실을 가감없이 다룬다.
- 조나단 엔젤 / West Coast Adweek’s Technology Marketing magazine 선임편집자

불행하게도 소프트웨어 업계에 널리 퍼져있는 기념비적인 마케팅 실수를 회피하는 방법을 다루는 매우 귀중한 역사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릭이 지적했듯이, 이 바닥에서 초창기부터 반복된 획일적인 지식 부족으로 인해 지금 바로 쫄딱 망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된다.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속편에 당신 이름이 등장해서 망신 당하고 싶지 않다면 어서 이 책을 읽어라!
- 알리사 드버 / 『Software Product ManagementEssentials』저자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는 위 추천글만 읽어도 금세 눈치 채실 수가 있을 겁니다.

이렇게 “실패를 공론화시키지 못하는” 암흑과도 같은 상황에서 실패담을 찾아 나서기란 쉽지 않았습니다.온갖 성공 사례로 도배된 책은 매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지만 실패 사례를 조금이라도 다루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실패백과사전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책이 등장했습니다. 놀랍게도 한 장(章)도 아니고 책 한 권(卷) 전부에 IT 관련 대기업이 철저하게 실패하고 망가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초난감 기업의 조건』이 주인공입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재미있는 챕터를 골라 본문을 공개하거나 기타 재미있는 글들을 올릴게요. 요즘은 날마다 에이콘을 들르시는 성실역자 박재호님과 함께 매일이『초난감 기업의 조건』마감 모드입니다. 원고를 읽으며 혼자서 피식피식 웃어대는 편집자를 믿어보시고... 많이 기대해주세요! ^^/

지금 교보문고, YES24,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예약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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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랭이| Nov 06, 2007

    '초난감 기업의 조건' 대박 준비 완료!!! 이제 대박나는 일만 남았군요. ㅎㄷㄷㄷㄷ
    책이 너무 쭉쭉 빠져서 인쇄소에서 책 찍는 속도보다 팔리는 속도가 빨라지는 초난감 상황을 기대해 봅니다. 파이팅!!!

  • yuna| Nov 06, 2007

    음... 기대되는데요

  • 에이콘| Nov 06, 2007

    호랭이님, 개인적으로도 일어날 확률이 없는 초난감한 상황을 힘차게 극복하고 있는지라 이 책 제목이 와닿는 느낌이 더욱 남다르네요. 말씀대로 기분좋은 초난감 상황을 맞이하길 기대해볼까요? ^^

    yuna님, 왠지 yuna님께 칭찬 받으면 뭔가 잘 될 것 같은 이 야릇한 느낌은 뭐라지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

  • jrogue| Nov 08, 2007

    수동트랙백 겁니다.

    http://jhrogue.blogspot.com/2007/11/blog-post_06.html

  • 송이| Nov 08, 2007

    제목이 확 깨네요. 왠지 대박느낌.  확 읽어 볼까보다... ^^;

  • 뚝쓰~~| Nov 08, 2007

    책제목 쵝오~~~  기대 만빵이어요...

  • okgosu| Nov 12, 2007

    초난강에 낚였다...-_-;;;
    하지만 재밌을 것 같네요...

  • 에이콘| Nov 12, 2007

    모두들 관심은 많으시군요! ^^ 여기저기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판매 중이니 어서 달려가보세요. ㅎㅎ

  • 그로커| Nov 23, 2007

    베타리더의 한사람으로써 또한번 뿌듯해지는군요. ㅋㅋ
    이거 홍보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