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인간의 소통 방법, 자연어 처리


 


 

최근 핸드폰, 스피커, 리모콘 등 다양한 기계를 음성 인식으로 조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단순한 기계 조작은 물론이고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이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계 번역, 챗봇, 검색 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연어 처리 기술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연어: 일반 사회에서 자연히 발생하여 쓰이는 언어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언어인 인공어와 구분하여 부르는 개념 

인공어: 자연적으로 생성된 자연어와 달리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언어

 

자연어 처리란 사용자가 입력하는 자연어를 분석하고 처리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자연어 처리에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단어와 각 단어가 사용되는 상황, 상호작용하는 방식 등 방대한 양의 언어 데이터가 필요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의 형태, 구문, 의미 등의 분석을 통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적합한 결과를 출력한다.

지난해 10월 구글은 AI 언어 모델인 버트(BERT)를 발표했다.

버트는 구글의 딥러닝 아키텍처인 '트랜스포머'로 구성된 자연어 처리 모델로 대표적인 자연어 처리 평가 지표인 GLUE(General Language Understanding Evaluation) SQuAD(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 중 일부 항목에서 인간보다 뛰어난 성적을 보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활용 사례 1.

태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는 자연어 질의를 지원하는 애스크 데이터(Ask Data)를 발표했다.

애스크 데이터를 사용해 확인하고 싶은 내용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시각화 자료로 보여준다.


활용 사례 2.

아시아나항공의 챗봇 서비스 아론(Aron)에서는 간단한 문의는 물론 항공권 예약과 구매까지 가능해졌다.

아론은 애저(Azure)와 루이스(LUIS)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다양한 메신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용 사례 3.

퀄컴 테크놀로지는 아마존의 '알렉사 보이스 서비스' 개발 키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퀄컴 스마트 오디오 플랫폼을 시연했다.

차량에 설치된 스마트 오디오 플랫폼을 통해 음성으로 길을 검색하거나 음악, 영상을 재상할 수도 있다.

 





자연어 처리 with 파이썬은 파이썬과 자연어 툴킷(NLTK)을 이용해  자연어 처리(NLP)를 수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독창적인 레시피가 담긴 책이다.

자연어 이해, 자연어 처리, 구문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실용적인 감정 분석부터 최신 딥러닝 기술의 적용 방법까지 자연어를 다루는 데 사용할 수 있는 60여 개의 레시피를 접할 수 있다.

자연어 처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어 처리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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