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 [프로젝트 재난 복구 10단계 실천 전략]

  • 원서명Catastrophe Disentanglement: Getting Software Projects Back on Track (ISBN 9780321336620)
  • 지은이E. M. 베나탄
  • 옮긴이박재호
  • ISBN : 9788960770966
  • 25,000원
  • 2009년 08월 26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376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판매처

  • 현재 이 도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책 소개

2007년 제17회 졸트상 ‘일반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 수상작

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탈출구를 찾아라! 프로젝트 실패에서 벗어나기 위한 2주간의 응급 처방전을 내린다.

프로젝트 관리자와 이해관계자,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로 골머리를 앓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기존 소프트웨어 공학 방법론이나 표준은 예방책만 다룬다. 하지만 문제가 터지고 나서 내리는 예방책은 사후약방문이다. 이 책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복구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유일한 책이다!


[ 소개 ]

소프트웨어 위험과 실패를 다루는 책은 수도 없이 출간됐다. 하지만 문제에 봉착한 소프트웨어를 다시 정상 궤도로 올리도록 단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극히 드물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복구를 위한 세부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가 권고한 프로젝트 복구 단계를 읽다 보면 재난에 빠진 프로젝트의 운명에 통탄을 금치 못하지만 하나같이 중요한 과정이다.
케이퍼스 존스 / 소프트웨어 프로덕티비티 리서치 LLC 수석 과학자

흥미로운 주제를 열심히 파고들어 제대로 작성한 흥미로운 책이다. 이처럼 프로젝트 실패 측면을 정면으로 파고 든 저자는 여태까지 없었다.
밥 글래스 /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비티 2.0 저자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악몽이 되살아 난다. 모범이 될 만한 표준 복구 과정이 없는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 기법으로는 진창에 빠진 프로젝트를 구원할 수 없다. 이제는 재난 복구라는 전혀 새로운 관리 기법이 필요한 때다.

수백 여 개에 이르는 개발 조직에서 얻은 검증된 자료에 입각해 저자 E. M. 베나탄은 복구할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를 되살리는 실천 전략 10단계를 제시한다. 이 책은 과도한 예산 초과, 일정 지연, 형편없는 품질을 비롯한 전반적인 항목을 두루 다루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리더와 컨설턴트로서 수십 년에 걸쳐 실전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례를 적극 활용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프로젝트의 현재 상태 평가
■ 프로젝트 개발자, 관리자, 고객의 접점을 맞추는 방법
■ 달성 가능한 최소 목표 재정의
■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재수립
■ 수정된 프로젝트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비상 계획 수립
■ 복구된 프로젝트가 다시 수렁에 빠지지 않게 하는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저자/역자 소개

[ 저자 서문 ]

몇 년 전, 식인종에게 잡힌 러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포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펄펄 끓는 물에 집어 넣기 앞서, 추장은 포로들에게 마지막 소원을 말할 기회를 줬다.

러시아 포로는 마지막으로 보드카 한 잔을 요청했다. 프랑스 포로는 아리따운 식인종 처녀와 마지막 키스를 원했다. 일본 포로는 마지막으로 품질에 대해 한마디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미국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를 끓는 물에 제일 먼저 넣어주세요. 품질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아요.”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난관에 봉착했을 때, 개발 조직이 듣고 싶어하는 마지막 조언은 프로젝트를 어떻게 운영했어야 하는지 설명하는 뒷북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심각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따를 만한 PMI, IEEE, SEI, ISO 복구 절차는 시실 거의 없다고 보면 맞다. 이런 조직은 구제책이라기보다는 예방 차원에서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점점 끓는 물에 가까워져질수록 마지막 요청은 “다시 문제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보여주세요”가 아니라 “살려주세요”가 된다.

이 책은 “살려주세요”를 다룬다. 실패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회복하고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물론 간혹 예방 차원의 설명으로 빠져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실패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또는 재난)에서 회복(또는 복구)하는 10가지 단계를 기술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선임 관리층,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은 모든 사람) 등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본래 강의 교재로 기획됐기에, 각 장은 요약 정리와 몇 가지 연습 문제를 포함한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책을 읽기에 더욱 수월하겠지만, 몰라도 무방하다. 따라서 프로젝트 관리를 잘 모르는 소프트웨어 공학도나 소프트웨어 개발을 잘 알지 못하는 관리자 모두에게 유용하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재난 복구 개념을 소개한다. 프로젝트에 복구 절차가 필요한 때를 논하며,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기본 용어를 미리 설명한다.

2장은 프로젝트가 재난에 이르렀음을 판단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프로젝트 복구를 위해 나머지 장에서 다루는 내용이 필요할지를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3장에서 12장까지는 재난 복구 10단계를 설명한다. 각 장마다 프로젝트 복구 단계를 하나씩 다룬다.

13장은 ‘마지막 조각 맞추기’라는 에필로그로서 예방 차원에서 프로젝트 문제 재발 방지 기법을 다룬다. 또한 다시 한 번 재난 복구 10단계를 조감하며 2주라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전반적인 복구 과정을 어떻게 끼워 맞추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부분부분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여러 단계가 중첩돼 있으며, 각 단계는 직전 단계에 의존한다. 또한 독자가 전반적인 복구 절차를 이해하고 있다면 각 단계를 이해하기가 좀 더 수월하다. 따라서 실천에 앞서 모든 장을 검토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런 조언 때문에 주눅들 필요는 없다. 각 장은 요약으로 마무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현재 진행 중인 복구 단계와 관련 있는 장을 자세히 읽기만 하면 나머지 장은 요약만으로도 그럭저럭 이해가 가능하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서이므로, 이론적인 배경 없이 여러 가지 방법론과 기법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론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해 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참고 문헌을 소개한다. 참고 문헌을 담은 세부 목록은 책 말미에 실었다.

이 책 인쇄에 들어가기 앞서, 현실적으로 복구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재난이라고 부를지 여부를 놓고 토론이 벌어졌다(다시 말해 원상 복구가 가능한 상태라면 재난이 아니지 않은가?). 대기업에서 일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재난이야!”라고 말하는 선임 관리자의 낙담한 목소리를 들은 사람에게는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 명백했다. 원상 복구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그 상태 그 시점에서 바로 취소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따라오는 반응은 “즉시 원래 궤도로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가 돼야 정상이다. 바로 이런 반응이 정확히 이 책에서 추구하는 주제다.

재난 복구 개념은 모토롤라와 다른 기술 회사에서 여러 해 동안 실제로 수행한 소프트웨어 관리 결과물이며, 이를 위해 수많은 개발 조직에서 나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개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 책은 동일한 이름을 딴 실험적인 논문 형태로 미 국방성 소프트웨어 공학 저널인 크로스토크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 크나큰 도움을 준 아미르에게 감사한다. 아미르는 매우 값진 공헌과 검토를 해줬다.


[ 저자 소개 ]

E. M. 베나탄
여러 해 동안 모토롤라 사에 몸담으며 선임 관리자로 무선 분야에서 대규모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국적 설계 센터를 이끌며 실전 관리 경험을 쌓았다. 전사적인 고가용성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는 프로그램 관리자도 역임했다. 모토롤라 이전에 베나탄은 미국내외 여러 회사에서 국방과 항공 시스템을 여러 해 동안 개발했다. 미드웨이 사에서 공학 부문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수백 명에 이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자를 관리하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초청 연사이자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여러 책과 논문을 저술했고, IEEE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어드밴스드 프로젝트 솔루션즈 사(http://www.AdvancedPS.com)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보스톤 커터 컨소시움에서 선임 컨설턴트로도 활약한다.


[ 옮긴이의 말 ]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다루는 책은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을 전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물론이고 술 담배도 피지 않고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일반적인 건강 서적과 다를 바 없다. 실제 문제에 부딪혀 어떻게 대응할지 우왕좌왕하는 와중에서 프로세스에 꼭꼭 맞춰서 수백 페이지짜리 요구 사항 분석 문서를 제대로 작성했다면 프로젝트가 이런 위기에 빠지지 않았으리라는 한가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17회(2007년도) 졸트 상 ‘일반 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에 빛나는 이 책에서 저자 E.M 베나탄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재난이 눈앞에 다가올 때), 프로젝트를 제 궤도로 돌려놓는 방법을 풍부한 실전 경험을 동원해서 아주 쉽게 설명한다. 베나탄은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종료가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궤도에서 탈선하기 일보 직전인 프로젝트를 바로잡는 작업을 소프트웨어 재난 복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프레드 브룩스가 ‘망해가는 프로젝트에 사람을 더 투입하면 더 빨리 망가진다’는 브룩스 법칙을 만들었다면, 베나탄은 ‘재난 프로젝트에 복잡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또 다른 재난을 낳는다’는 베나탄 법칙을 만들었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프로젝트가 실패할까 근심 걱정이 가득한 개발자, 관리자, 이해관계자를 토닥거리며 (배구로 따지자면) 3단으로 공을 상대편에게 넘겨서 일단 심각한 위기를 벗어난 다음에 팀을 추스려서 공격 진영을 갖춘다는 실천 방안을 읽다 보면, 기존에 경험했던 실패한 프로젝트가 여러분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것이다.

이 책 독자층은 주로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읽어보고 관리자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제안할 만한 내용도 많이 들어있으므로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진심으로 걱정된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일독하기 바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내용을 실천에 옮기지는 못할지라도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일부 내용만이라도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그 만큼 프로젝트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번역 과정에서 지면 관계상 생략한 여러 가지 못다한 이야기는 프로젝트 관리 블로그인 http://tapm.blogspot.com/에서 계속할 계획이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재난 복구와 관련한 컨설팅과 세미나 정보가 필요하신 독자분이 계시면 jrogue@gmail.com으로 문의 편지를 주시기 바란다.


[ 옮긴이 소개 ]

박재호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부와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블로그 ‘컴퓨터 vs 책’(http://jhrogue.blogspot.com)을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조엘 온 소프트웨어: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 『초난감 기업의 조건』, 『HARD CODE: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바이벌 가이드』,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등이 있다.

목차

목차
  • 1장 재난 프로젝트 복구 준비
    • 1.1 재난 복구 절차 개괄
      • 1.1.1 사례 연구
      • 1.1.2 프로젝트 복구 여부 결정
      • 1.1.3 복구 절차
    • 1.2 재난 프로젝트 통계 자료
    • 1.3 염두에 둬야 할 팁
    • 1.4 요약
  • 2장 프로젝트 재난 여부 평가
    • 2.1 일정
      • 2.1.1 일정 경보 설정
      • 2.1.2 일정 경보 미세 조정
      • 2.1.3 늘어난 일정 감시
    • 2.2 예산
      • 2.2.1 예산 경보 설정
      • 2.2.2 추가적인 일정 경보 고려 사항
    • 2.3 소프트웨어 품질
      • 2.3.1 품질 문제 목록 경보
      • 2.3.2 고객 만족 경보
    • 2.4 균형 잡힌 관점 유지하기
    • 2.5 요약
    • 2.6 생각해볼 문제
  • 3장 1단계: 프로젝트 활동 중단
    • 3.1 프로젝트 활동 중단
      • 3.1.1 프로젝트를 중단해야 하는 이유는?
      • 3.1.2 프로젝트 중단을 이끄는 선도 관리자
      • 3.1.3 프로젝트 중단 절차
    • 3.2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
    • 3.3 개발 팀 활동
    • 3.4 반대 세력에 대응하기
    • 3.5 문제와 해결책
    • 3.6 요약
    • 3.7 생각해볼 문제
  • 4장 2단계: 평가자 선발
    • 4.1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효과적인 평가자의 조건
    • 4.2 초기 정보 제공
      • 4.2.1 다뤄야 할 주제
      • 4.2.2 기본 약속
      • 4.2.3 평가자 쪽 약속
    • 4.3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 4.4 문제와 해결책
    • 4.5 요약
    • 4.6 생각해볼 문제
  • 5장 3단계: 프로젝트 상태 평가
    • 5.1 평가 검토
      • 5.1.1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검토 개괄
      • 5.1.2 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평가
    • 5.2 프로젝트 상태 정보의 출처
      • 5.2.1 구두 상태 정보
      • 5.2.2 운영 상태 정보
      • 5.2.3 문서 정보
    • 5.3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평가
      • 5.3.1 대규모 프로젝트는 어떻게 다른가?
      • 5.3.2 평가 팀
      • 5.3.3 대규모 프로젝트 평가 지침
    • 5.4 퍼즐 조각을 한데 맞추기
    • 5.5 문제와 해결책
    • 5.6 요약
    • 5.7 생각해볼 문제
  • 6장 4단계: 팀 분석 평가
    • 6.1 일반적인 지침
    • 6.2 팀 단위 검토
    • 6.3 프로젝트 관리층 검토
    • 6.4 개별 팀원 검토
    • 6.5 결과물 통합
    • 6.6 문제와 해결책
    • 6.7 요약
    • 6.8 생각해볼 문제
  • 7장 5단계: 목표 축소
    • 7.1 프로젝트 목표와 재난 복구 과정
      • 7.1.1 목표, 목적, 요구사항, 결과물 정리
      • 7.1.2 누가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는가?
      • 7.1.3 목표 감시자는 좋은 동맹자를 만든다
    • 7.2 최소 목표를 위한 지침
      • 7.2.1 목표 축소 과정
      • 7.2.2 목표 축소: 사례 연구
      • 7.2.3 반대 세력 다루기
    • 7.3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최소 목표
    • 7.4 문제와 해결책
    • 7.5 요약
    • 7.6 생각해볼 문제
  • 8장 6단계: 목표 달성 가능 여부 파악
    • 8.1 달성 가능한 목표
      • 8.1.1 실현 가능성 점검 과정
      • 8.1.2 프로젝트 재난 복구를 위한 달성 가능한 목표
      • 8.1.3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경우
    • 8.2 중간 보고
    • 8.3 문제와 해결책
    • 8.4 요약
    • 8.5 생각해볼 문제
  • 9장 7단계: 팀 재조직
    • 9.1 팀 평가 검토
    • 9.2 문제 인식
    • 9.3 팀 재조직
      • 9.3.1 변화 처리
      • 9.3.2 변화의 물결
      • 9.3.3 반대 세력에 대응
    • 9.4 대규모 프로젝트 팀 재조직
    • 9.5 문제와 해결책
    • 9.6 요약
    • 9.7 생각해볼 문제
  • 10장 8단계: 위험 요인 분석
    • 10.1 위험 요인 분석 개괄
    • 10.2 위험 요인 분석 과정
      • 10.2.1 문제 예측
      • 10.2.2 분석 단계
      • 10.2.3 위험 행동 계획 실천
    • 10.3 위험 요인 분석: 예제
    • 10.4 문제와 해결책
    • 10.5 요약
    • 10.6 생각해볼 문제
  • 11장 9단계: 계획 수정
    • 11.1 소프트웨어 계획 수립 개괄
      • 11.1.1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계획 수립 개념
      • 11.1.2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개발 계획
      • 11.1.3 프로젝트 계획 수립 도구
    • 11.2 재난 복구용 프로젝트 계획 수립
      • 11.2.1 재난 복구용 프로젝트 계획을 만들어내는 지침
      • 11.2.2 추가 고려 사항
    • 11.3 문제와 해결책
    • 11.4 요약
    • 11.5 생각해볼 문제
  • 12장 10단계: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 12.1 조기경보시스템 구성 요소
    • 12.2 개발 자료 수집
      • 12.2.1 프로젝트 개발 자료의 역할
      • 12.2.2 복구가 끝난 프로젝트에서 자료 수집
    • 12.3 주기적인 프로젝트 상태 검토
    • 12.4 프로젝트 경보 발령
    • 12.5 교정 행동 시작하기
    • 12.6 후속 조치 절차
    • 12.7 문제와 해결책
    • 12.8 요약
    • 12.9 생각해볼 문제
  • 13장 에필로그: 마지막 조각 맞추기
    • 13.1 프로젝트 종료 후 검토
    • 13.2 인간적인 요소
    • 13.3 재난 복구 일정표
    • 13.4 최종 보고서
    • 13.5 사례 연구
    • 13.6 마치면서
  • 참고자료

관련 블로그 글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재난 복구 대작전 +출간이벤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
프로젝트 재난 복구 10단계 실천 전략
E.M. 베나탄 지음 | 박재호 옮김 | acornLoft 시리즈
376쪽 | 25,000원 | 2009년 8월 26일 출간예정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_1L|1200637076.jpg|width="100" height="104"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제17회 졸트상
일반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
수상작

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실패에서 벗어나기 위한
2주간의 응급처방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꼬마는 치즈가 사라졌는데도 끊임없이 치즈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저절로 문제가 사라지고 기적을 일으켜 치즈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마치 문제가 산적해 그 비극의 결말이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도 애써 그 불행한 현실에 눈 감으며 묵묵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우리네 개발자처럼 말입니다. 과연 치즈는 언젠가는 그 자리로 되돌아올까요?

기적은 없다! 마법도 없다!

그저 마냥 기다린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날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통도 슬픔도 아픔도 없이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곳이 천국이라고 불리는 곳일까요? 어느 정도의 고통과 제약이 새로운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입니다만 그걸로 위안을 삼기엔 삶은 너무나 팍팍합니다.

숱하게 많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모두가 해피엔딩을 꿈꿉니다. 그러나 IT업계에서 고통 없이 그냥 주어지는 행복한 결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어느 정도의 어려움은 감내할 각오도 되어 있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끝을 보장해준 일은 하나도 없을 겝니다.
심지어 수렁에 빠지지 않으면 다행인 게죠.

현실을 직시하고 곧바로 대처하자
 
대부분 난관에 부딪힌 소프트웨어 재난은 너무 오랫동안 계속 끌어온 심각한 골칫덩이 프로젝트입니다. 불행하게도 프로젝트가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음을 늦게 인식하기 때문에 더 곪아 터지고 재난의 파국을 맞게 됩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해"라든가 "왜 진작 알아차라지 못했을까" "무엇때문에 일어난 일인지 이유를 파악하고 담당자를 문책하자" 뻔한 스토리죠?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왜?"거나 "무엇때문에?"가 아닙니다.
꼬마들은 치즈가 사라졌음에 분개했고, 충격을 받고, 겁에 질렸으며, 정신줄을 놓았다. 안락함에 푹 빠진 꼬마들은 치즈 공급이 차츰 줄어들며 점점 오래되고 고약한 냄새가 풍긴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꼬마들은 현주에 안주했던 셈이다.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중에서
그보다는 바람앞의 등불처럼 그 목숨줄이 다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프로젝트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음이 명백하다면, 그 실체와 현실을 직시하고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외쳐야 할 때라는 거죠.
일단 살리자. 지금 바로 뭔가를 바꿔야해!
2주간의 응급처방전을 내리는 프로젝트 재난 복구 실전서

여타 기존 소프트웨어 공학서와 표준 책에서는 수많은 이론과 자료를 들어 프로젝트 실패를 막는 예방책을 설파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터지고 나서 내리는 예방책은 고통을 줄이지도 못하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이미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재난에 빠지는 이유나 방법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재난이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 집중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복구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유일한 책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10단계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는 졸라맨이 올라가는 10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여정은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저자 베나탄은 2주간의 빠듯한 일정으로 재난 복구를 끝내자고 이야기합니다. 복구 과정이 2주가 지나게 되면 다시 그때부터는 또다른 재난의 시작이라는 거죠.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더한 투자는 그치고 조용히 포기해야 합니다. 떠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하지만 It ain't over till it's over! 최선은 다해봐야죠.


일정 
비용
품질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위 세 가지 요인이 좌우합니다. 프로젝트가 재난 단계에 이르렀는지 아닌지는 (1) 정해진 일정을 얼마나 초과했는지 (2) 투입 예산을 넘어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는지 (3) 고객의 요구사항에 미치지 못하는지를 살핍니다. 재난 복구 판단 여부도 시급히 결정합니다. 그래야 2주안에 모든 복구를 마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다루는 책은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을 전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물론이고 술 담배도 피지 않고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일반적인 건강 서적과 다를 바 없다. 실제 문제에 부딪혀 어떻게 대응할지 우왕좌왕하는 와중에서 프로세스에 꼭꼭 맞춰서 수백 페이지짜리 요구 사항 분석 문서를 제대로 작성했다면 프로젝트가 이런 위기에 빠지지 않았으리라는 한가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17회(2007년도) 졸트 상 ‘일반 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에 빛나는 이 책에서 저자 E.M 베나탄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재난이 눈앞에 다가올 때), 프로젝트를 제 궤도로 돌려놓는 방법을 풍부한 실전 경험을 동원해서 아주 쉽게 설명한다. 베나탄은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종료가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궤도에서 탈선하기 일보 직전인 프로젝트를 바로잡는 작업을 소프트웨어 재난 복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프레드 브룩스가 ‘망해가는 프로젝트에 사람을 더 투입하면 더 빨리 망가진다’는 브룩스 법칙을 만들었다면, 베나탄은 ‘재난 프로젝트에 복잡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또 다른 재난을 낳는다’는 베나탄 법칙을 만들었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프로젝트가 실패할까 근심 걱정이 가득한 개발자, 관리자, 이해관계자를 토닥거리며 (배구로 따지자면) 3단으로 공을 상대편에게 넘겨서 일단 심각한 위기를 벗어난 다음에 팀을 추스려서 공격 진영을 갖춘다는 실천 방안을 읽다 보면, 기존에 경험했던 실패한 프로젝트가 여러분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박재호


 이 책은 프로젝트 관리로 명성과 경력을 쌓아온 어드밴스드 프로젝트 솔루션즈 대표 E.M. 베나탄이 저술하고, 그간 『조엘 온 소프트웨어』,『초난감 기업의 조건』,『HARD CODE』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번역해온 박재호님이 이번에는 고군분투하여 짝지 없이 홀로 옮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분께 금과옥조가 될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예약판매중입니다. 프로젝트로 골머리를 앓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블로그 트랙백 깜짝 이벤트!!! ★★★★★★★

여기서 출간 기념 깜짝 이벤트, 책과 관련해 자신의 경험담, 프로젝트 실패담 등 간단한 소견을 올려주시고 이 글에 트랙백을 쏴주시는 블로거께 선물을 드립니다.
물론 미션은 있죠. (1) 블로그 링크나 도서 링크, 인터넷 서점 링크 (모두 or조건입니다^^) (2) 이야기 (3) 이 책의 이미지만 담아 주시면 됩니다. 마감은 다음 주 화요일 8월 25일까지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일등 회사가 주는 교훈
초난감 기업의 조건』+『HARD CODE』| 38,000원 | 2009년 8월 10일 출간


좋은 글 써주신 한 분께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초난감 기업의 조건과 HARD CODE를 묶은 알뜰 세트입니다)세 분께 이 책『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를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오류 신고

도서 오류 신고

에이콘출판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서의 오탈자 정보를 알려주시면 다음 개정판 인쇄 시 반영하겠습니다.

오탈자 정보는 다음과 같이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예시) p.100 아래에서 3행 : '몇일'동안 -> 며칠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