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분석가 & 저자 아비나쉬 카우쉭의 편지

오늘은 정말 특별한 글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저희 블로그를 연 이래로 이런 스페셜~한 글은 처음일 것 같습니다. 『실전 웹사이트 분석 A to Z』출간에 즈음해 저자 아비나쉬 카우쉭이 저희 에이콘출판사에 친전을 보내왔습니다. 특별히 재미있는 Web Analytics: An Hour a day 인증샷과,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다는 저자 본인의 사진을 보내주고, 한국어판 출간에 즈음한 에이콘출판사 블로그 acornLoft를 위한 "특집 글"을 써주신 저자 아비나쉬 카우쉭님께 감사드립니다. At this moment, I have to tell you this, Avinash! I am deeply grateful to you for your wonderful writing for the Korean audiences! :) 또한 열렬한 구애 글과도 같은 온라인 역자후기와 함께 저자와 직접 연락을 취해 특별 포스트도 받아주시고 번역도 깔끔히 해주신 역자 정유진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워낙 길고도 정성스럽게 쓴 내용이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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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믿는 것들: 한국의 마케터와 분석가들께 드리는 말씀 ★

이 글은 한국에 계신 마케터와 분석가와 웹사이트 오너들께 바치는 특별한 포스트입니다. 우선, 한국에서 제 책을 훌륭히 번역해 준 Jeanie Jung(정유진)님께 감사 드립니다.

가장 먼저, 고백할 말이 있습니다. 저는 웹을 사랑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 사랑, 사랑. 지금까지 지나온 인간의 소박한 역사에 걸쳐 웹과 같은 방식으로 인류를 뒤바꿔 놓은 것은 아직 없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웹은 아직 어린 아이와도 같은 걸음마 단계일 뿐입니다!

웹이 어떻게 정보에 대한 접근방식을 민주화시켰는지를 생각해 보면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웹은 힘없는 약자가 더 큰 강자와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곳에서 사람들과 비즈니스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웹은 우리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하고 놀라운 기회도 제공합니다. 고객의 실제 행동을 통해 우리는 뭔가를 배우고 비즈니스 방식까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거의 불가능했던 일을 성취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고객이 겪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돈도 벌 수 있습니다. 이는 오프라인 경험에서는 매우 일어나기 힘든 일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께, 웹 데이터를 가지고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저의 다섯 가지 신념을 소개해 드립니다.

1. 툴보다는 사람(우리와 함께 일하는 직원)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제가 만든 10/90의 법칙이 있습니다. 예산이 100달러라면, 그 중 10달러를 툴과 툴을 구현하는 전문 서비스에 쓰고, 나머지 90달러는 사이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을 고용하는 데 써야 합니다.

웹은 매우 복잡하며,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접근해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수많은 업무들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툴이 아닙니다(무료든 유료든 툴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의 80%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가능한 한 당신이 찾을 수 있는 최고 인력을 고용하세요. 그러면 툴은 절대로 그들을 제한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리포팅과 분석은 같지 않습니다.
대부분 “분석가”와 마케터는 자신들의 역할이 단순히 리포트를 짜내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데이터 중심 문화를 만드는 데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틀렸습니다.

리포팅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행위이며, 분석은 실천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입니다. 리포트 작성자가 많다고 해서 성공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기업은 데이터를 정보로 바꾸는 소규모 “닌자 분석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을 때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3. What(무엇)뿐만 아니라, Why(왜)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
저는 MBA를 취득한 기계공학 엔지니어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저는 정량적인 인간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우리가 접근하는 그 모든 정량적 데이터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고작 웹사이트의 What(무엇)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꽤나 힘들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무슨 일이 일어났고, 무슨 페이지가 보여졌으며, 어떤 물건이 팔렸고, 어떤 페이지에 나갔는지 등의 What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이들 데이터는 Why(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취약합니다. 왜 사람들이 특정 순서로 클릭을 했으며, 왜 장바구니를 포기했고, 추가 할인을 제공하지 않았는데도 우리 사이트에서 구매한 이유나, 이 페이지를 떠난 까닭 등의 Why는 밝혀지지 않습니다.

Why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베이와 유저빌리티 테스트를 활용해야 하고, 고객들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혹은 엄마에게 우리 사이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거나), 고객의 불만을 들어야 합니다.

결국 저는 3대 요소 분석법(Trinity strategy)을 만들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제 책  『실전 웹사이트 분석 A to Z』에서 이 방법론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3대 요소 분석법은 What과 Why를 모두 이해해 고객의 경험을 파악하고, 고객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며, 이 결과를 성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4. 인터넷은 실험과 테스팅을 해보기 위해 창조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세계에서는 실험과 테스트를 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실패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웹은 모든 걸 바꿔 놓았습니다.

극적인 리스크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죠. 웹사이트는 다양한 리스크를 시도해 봄으로써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스마트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회사에서 3가지 웹사이트 홈페이지 시안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왜 회의실에서 탁상 토론을 하며 이 중 2개를 탈락시켜야 합니까? 혹은 더 나쁜 상황으로, 왜 당신이 아니라 상사가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까? 무료로 제공되는 구글 웹사이트 옵티마이저(Google Website Optimizer)를 쓰면 단 6분 30초 만에 A/B/C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고객이 직접 말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

10,000원짜리 제품을 팔 때 “15% 할인”이라는 프로모션 메시지가 “1,000원 할인”보다 매출을 더 많이 올리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테스트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도 고객은 1,000원 할인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될 것입니다!:-))

웹에서는 리스크를 시도해 보는 비용이 낮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든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웹사이트에서 구현되는 순간, 데이터가 흘러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이디어의 효과가 꽝이라면, 재빨리 철회하면 됩니다. 정말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나게 될 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그러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5. 웹사이트 분석은, 복잡하고 섹시하며 정말 놀랄 만큼의 효과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인생에서 쉬운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두 어느 정도의 학습 기간,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를 요합니다. 웹사이트 분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웹사이트 분석의 세계에 관심을 가진다면, 몇 시간 안에 바로 엄청난 개선 효과를 보게 된다는 사실에 더욱 놀랄 것입니다. 데이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모든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늘어놓으며 겁주는 사람들의 말도 믿지 마세요. 예전에 ‘Web Analytics Demystified’라는 포스트를 쓴 적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분석 툴에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만을 투여해서, 웹사이트에 얼마나 다양한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저는 데이터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데이터는 신비로우며, 밝혀져야 할 수많은 사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행복감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방금 그간 고객에게 불편을 안겨줬던 몇 가지 커다란 문제점을 고치거나 회사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만들거나 수익을 개선하는 보람된 일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사실. 마치 배우자나 남자친구, 여자친구처럼 데이터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새로운 내용을 접하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테죠. 

이상 제가 믿고 있는 몇 가지 사실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 내용들이 웹사이트 분석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에 불을 붙이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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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책에 대한 몇 가지
제가 쓴 『실전 웹사이트 분석 A to Z』는 온라인 마케팅과 분석에 대한 책입니다. 단순한 기술서가 아닙니다. 개발 코드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특정 웹사이트 분석 업체를 설명하는 책도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웹과 웹에서 현명한 의사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사고 방식에 대해 가르쳐 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이 (어떤 보상에 대한 기대도 없이 써왔던) 저의 블로그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저와 제 아내는 이 책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 100%를 국경없는 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와 스마일 트레인(Smile Train) 두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책을 사신 분들이 기쁨을 느끼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선, 웹사이트 분석을 잘 설명한 가치 있는 책이니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여러분이 우리들의 이 사랑스러운 세상에 조그마한 변화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동참했다는 사실 때문에도 말이죠.

감사합니다.

아비나쉬 카우쉭
저자, 블로거, 분석 에반젤리스트

[##_1R|1026882530.jpg|width="220" height="16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옮긴이 정유진
저자 / 웹기획자 / 컬럼니스트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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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에이드| Aug 04, 2008

    와 이 글을 보니 책 내용이 더욱 궁금하지 아니할 수 없군요 =ㅅ=

    어떤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그 이야기를 해 놓으셨는지 호기심 가득하고도 넘쳐 흘러 어찌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요... 꺅!

  • 에이콘| Aug 04, 2008

    저자분이 저희 에이콘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써주신 글이니 만큼 흥미롭게 읽으셨다니 더욱 보람을 느끼겠네요. 저자분이 오셔서 보실지도 모르니 영문으로 댓글을 남겨보시면 어떨지.^^ 저 위에 여러 사람들이 "Web Analytics" 책을 들고 찍은 사진 모음은 정말 재미있죠? 큰 그림으로 보여드려볼까요?

  • Dreaming| Aug 04, 2008

    헉 이 책도 번역이 되었군요. 작년 참 잼있게 읽었습니다. 한동안 꽤 이슈화 되었던 기억인데 결국 번역까지!
    꼭 대단하고 거창한  mining이란 말까지 안가더라도 꽤 잼있는 분석서들이 많더군요. 국내에선 생각보다는 좀 읽을 만한 웹 마케팅이라던가 웹 분석서가 거의 없다시피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참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과는 엄청난 간극이 있습니다만 일단 위치를 아는게 중요하죠. 어찌되었든 의미있는 한방이 될꺼같아요. 감사합니다.


    아... 건 글코. 참 왠지 영어재목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사라진 것 같아서 슬퍼요.

  • dawnsea| Aug 05, 2008

    와... 개과 출신 IT인 반갑다 ㅠ.ㅠ

    헌데 난 언제쯤 메이저가 ㅠ.ㅠ

  • 에이콘| Aug 05, 2008

    안녕하세요. 드리밍님. 책을 진행하다 보면 계약할 당시와 출간 시점에서 관련 분야의 시장 상황도 조금씩 달라지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때로는 책이 분위기를 이끌어가기도 하구요. 저간에 이러저러한 이야기도 많이 돌았습니다만, 이제까지 나온 웹사이트 분석 책과는 또다른 깊이를 줄 책이 될 거라 기대해봅니다.

    * 책 제목은 어떻게 짓던 간에 미련은 많이 남네요.  ^^; 우리의 결정이 최선은 아니지만, 최선이 되도록 늘 노력해야죠.

  • 에이콘| Aug 05, 2008

    개과가 뭔가 했어요. 고양이과, 개과. 계과를 잘못 쓰신건가.. ㅎㅎ 메이저가 별 게 있나요. 어서어서 역자 리스트에 등극하시길. 봄날도 갔고 여름은 저물고 있으니 바야흐로 가을이 오면! ^^/

  • dawnsea| Aug 05, 2008

    개과=기계과 ㅠ.ㅠ

  • 레몬에이드| Aug 06, 2008

    아하하하 미안해요 ^^

    저도 개(犬)과로 생각했어요 ㅠㅠ

  • 레몬에이드| Aug 06, 2008

    영어가 짧아서 좀 준비해보구요 ㅋ

    사진 크게 보여주세요 ^^

  • dawnsea| Aug 06, 2008

    부들~ 잊지 않겠습니다;;; ┓-

  • 기사양연| Aug 07, 2008

    흠. 재미있는 글이네요. 저는 Why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말이 참 좋네요. 일딴 길을 걸어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인문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몰라도, 웹을 이해하는 것은 아무래도 인간의 이해를 하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Why에 약하지 않을 까 생각해요.  ㅎㅎㅎ

    오늘날 인문학도로서. 자랑스럽게 ㅋㅋㅋ

  • careerinside| Aug 07, 2008

    와~ 이 글을 읽고 나니, 책이 더 보고 싶어지는군요. 굉장히 신기해요. 저자가 정말 웹을 사랑한다는 말이 막막 믿기네요.

  • 호야지기| Aug 07, 2008

    머리말 정도에 스마일트레인에 대해서 "언청이 + ..." 보다는 "구순구개열"이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냥 언청이는 멍청이, 벙어리... 이런 시리즈 인것 같아서...

    그리고 갑자기 궁굼해진건, 우리나라에는 국경없는의사회지부가 없는데 그럼 우리나라의사가 국경없는의사회에서 봉사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굼해 하는중<-괜한걱정중

    그나저나 이 책 8개월동안 읽으면,,, 다른 에이콘책이 8개월동안 안팔리면ㅠㅠ

  • 에이콘| Aug 08, 2008

    프리젠테이션 젠 책에도 나오지만 요즘은 좌우뇌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죠. 그러하니 기사양연님처럼 에이콘 책을 소화해내는 인문학도는 어디선가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에이콘| Aug 08, 2008

    웹도 사랑하고, 독자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분인 건 확실한 듯합니다. :)

  • 에이콘| Aug 08, 2008

    호야지기님의 그 심도깊은 탐구는 "정말" 따라갈 수가 없네요.(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는 거죠?^^) 다음부턴 부가적인 정보 제공에도 좀더 정성을 기울이는 에이콘 블로그가 되도록... ㅎㅎ

    그나저나 "8개월"이라는 저 오묘한 숫자를 이해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전 블로그 글에서도 썼지만, 8개월간 매일 한 시간 이 책 읽으신다면, 아마도 그 하루하루 남은, 깃털처럼 많은 시간에 다른 책도 또 읽지 않을까요? 호야지기님이나 그러실라낭.

  • Avinash Kaushik| Aug 08, 2008

    Heejeong : Thank you for translating the article and posting it on your blog. I am thrilled to see the response from the Korean audience.

    My hope is that people will be just as excited after they read the book and find it to be helpful.

    -Avinash.
    PS: Acorn Pub has done a fantastic job with publishing the book, it is very high quality. I will take a picture and send it in (with the English and Portuguese versions as well!).

  • jrogue| Aug 08, 2008


    영어에 약한 불쌍한 한국 독자를 위해 번역해주세요~~~

    - jrogue

  • 에이콘| Aug 08, 2008

    <저자 아비나쉬 카우쉭님이 "친히"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내용 읽으시면 다 이해하시겠지만, 간단히 번역문을 올립니다.>

    제 글을 번역해 블로그에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 독자들이 올린 댓글을 보고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편집자주. 블로그글의 번역은 역자 유진님이 해주셨습니다!]

    모쪼록 독자분들도 제 책을 읽고 저처럼 감동 받고 많은 도움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 아비나쉬 올림

    PS. 에이콘출판사는 제 책을 정말 멋지게 만들어냈습니다. 책 품질도 너무 좋네요. 영문판과 포르투갈어판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책 표지의 감촉과 느낌이 참 마음에 든다고 저희에게 메일도 보내주셨어요. 아마 책 내용은 읽지 못하실 테니 표지에 확 끌리셨나봐요.^^]

    ** 저자분께 영어로 댓글 남겨주실 분 안 계세요? ^^;

  • 에이콘| Aug 08, 2008

    독자분들 위해 팬서비스하라는 jrogue님의 독자 사랑. 시키시면 해야죠 뭐.ㅎㅎ

  • 에이콘| Aug 08, 2008

    Hi Avinash!

    Thank you for leaving a comment to our blog post!

    I am sure that the Korean audience is very impressed with you and your wonderful support of the book. Jeanie(Youzin) Jung has translated your special post for our blog into Korean. We deeply appreciate your effort, Jeanie & you!

    Look forward to your pictures. :)

    Thanks again,
    Heejeong / bliss

  • 프리버즈| Aug 11, 2008

    책갈피 인증샷좀 ㅋㅋ

  • 호야지기| Aug 21, 2008

    이 글을 저자가 구글신의 도움을 받아서 읽으면 어떻게 될까 읽어 봤는데 재미있어요

    http://72.14.235.104/translate_c?hl=en&sl=ko&u=http://www.acornpub.co.kr/blog/248&prev=/search%3Fq%3Dhttp://www.acornpub.co.kr/blog%26hl%3Den%26safe%3Doff&usg=ALkJrhhUDbTvfdBBwNdHWECQxHy6CyqmEQ

    호야지기는 왜 14.지기 나올까요?

  • 에이콘| Aug 22, 2008

    호야지기님, 이런 재미있는 것까지 알려주시다니~ 14.지기.. 흠. 궁금하네. 답을 찾으면 알려주세요~ ^^/ 공부 열심히 열심히 하고 있는 거죠? 요즘 제게 "호야지기의 정체"에 대해 묻는 분들이 엄청 많은 거 아세요? ㅋㅋ 열심히 공부하셔서 조만간 꼭 커밍아웃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