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비주얼 C++' 개발자들은 뭘로 개발할까요?

새로운 비주얼 C++에서는 여러 가지가 개선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UAC(User Access Control) 제어와 MDI(Multi Display Interface)를 이용하여 리본메뉴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등의 비스타 개발과 관련된 피쳐들입니다.
또, 클래스 디자이너를 통해 프로젝트 전체에 사용된 클래스와 클래스 구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참 편리해 보이는 변화 중에 하나입니다. 클래스 디자이너는 기존 버전에서도 제공되던 기능이지만 그 기능이 미비하여 많이 사용되지 않던 것을 보강하여 추가한 기능입니다.
MFC의 사용 환경기 편리하게 개선되었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인데요. 비주얼 C++ 2.0을 만나볼 수 있는 시기는 연말쯤입니다만 비주얼 C++ 데브센터나 비주얼 C++ 팀 블로그에 접속하면 다양한 정보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비록 영어지만 말이죠).
비주얼 C++ 데브센터에는 동영상 자료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C++ 개발자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비주얼 C++ 팀 블로그에는 Ayman Shoukry와 Ulzii Luvsanbat가 한국에서 쓴 글도 있네요.
사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MS에는 7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비주얼 c++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데요. 그럼 이 사람들은 뭘로 비주얼 C++의 새로운 기능을 만들거나 버그를 수정하는 걸까요?
자, 퀴즈입니다. ㅎ.ㅎ
생각해 보세요.
어떤 분은 이 질문을 하니까. "MS는 즈들끼리만 쓰는 플랫폼이 이따~믄스~으?"하시던데요.
.
.
.
.
.
정답은 '비주얼 C++'입니다.
MS에는 개밥주기(Dog Fooding)라는 용어가 있다는데요. 이게 MS에서만 쓰는 건지 아니면 미국 개발자들은 다들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새로운 걸 만들었다면 직접 그걸 먹어본다는 뜻인 모양입니다.

Ayman Shoukry(우)와 Ulzii Luvsanbat(좌). 우리도 비주얼 C++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밥 퍼먹어!!!
이런 제도를 우리 정치하는 형님들도 좀 쓰게 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뭔가 정책을 내기 전에 스스로 먼저 체험해 본다면 손바닥 뒤집듯 빠르게 바뀌는 정책(급변하는 고객 요구사항보다 빠르다죠! ㅎㄷㄷ)이나 현실과 동떨어진 터무니 없는 정책 등을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테지요!
그런데, 용어가 좀...
Dog Fooding이라니... 그렇다면 우리는 ‘개’? - 호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