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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9, 2018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생존 전략>의 저자 데이비드 로저스(David Rogers)는 말한다. "디지털 시대에서 성공하려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업계를 뒤흔드는 가장 강력한 위협은 업계 외부에서 온다." 이 말에 딱 어울리며, 책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은 사례를 소개한다. 바로 코닥(Kodak)의 이야기다. 130년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필름제조사 코닥은 2012년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세계 필름 시장 90%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역사를 뒤로하고, 회사를 살리고자 각종 사업을 매각하고 특허 기술까지 팔게 된다. 이는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회사가 바닥을 쳤으나, 디지털 카메라를 가장 먼저 개발한 회사는 다름 아닌 코닥이다.코닥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스티븐 새슨(Steve Sasson)은 값비싼 필름의 가격을 낮추려고 그 방법을 고민하다가 1975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를 발명했다. 2년 뒤, 이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적용한 전자 스틸 카메라(Electronic still camera)라는 이름으로 출원했으만 실제로 판매되지는 못했다.코닥을 대표하는 필름카메라의 상징성이 훼손되고, 주력 사업인 필름 시장에 미칠 영향을 걱정한 것이다. 뒤늦게서야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춤했지만 그때는 이미 한참 늦은 때였다. 그리고 올해 코닥의 CEO, 제프 클라크 (Jeff Clarke)는 예술가들의 이미지 저작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랫폼을 시행하고자 한다.이미지 저장 관리 플랫폼 코닥원에서는 코닥코인으로 거래하는 것인데,코닥코인은 사진 작가 및 대행사가 이미지 권한 관리를보다 강력하게 제어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진 중심의 암호화 방식이다. 참가 사진 작가는 코닥 코인으로사진 촬영을 위한 비용을 충당하거나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그런데 최근 8월 코닥의 브랜드를 내건 암호 화폐 채굴기 ‘코닥 캐시마이너(Kodak KashMiner)’ 계획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동으로 중단됐다.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혁신을 시도하려해도 하나 쉬운 것이 없다. 단지 코닥이 불운을 겪는 것일까?디지털 기술이 비즈니스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망가트리는 요소는 또한 변하고 있다.코닥의 불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로저스의 디지털 시대 ‘생존 전략’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데이비드 로저스는 그의 책을 통해디지털 이전 시대에 주류기업이 디지털 이후 시대에도 어떻게 게임의 규칙을 파괴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 설명한다.기존 비즈니스 영역에서 당연하게 생각해오던 전제 조건인 '소비자, 경쟁, 데이터, 혁신, 가치'의 다섯 가지 전략 영역에 관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전략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구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략 기획 도구를 살펴보고 로드맵을 제시한다. 전략적 사고를 돕기 위해 로저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에서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결정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실제적인 가이드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 시대에 통했던 가설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이끌어 가려면 IT 인프라 구조의 변화보다는 전략적인 사고 구조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기업 내에서 기술 관련 리더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이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과거 디지털 리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최고 정보 책임자))는 와 같은 사람은 기존 기업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개선하는 데 주목해, 현존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CDO(Chief Digital Officer(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좀 더 전략적인 관점에서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를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한다.디지털 리더십에는 기업 그 자체를 다시 생각하고 다시 창안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래의 4가지 물음에 답해보자. Q1. 어떤 사업에 투신해 있는가? Q2. 고객 가치는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 Q3. 조직의 내부 경계는 어떻게 두고 있으며, 어떤 프로세스, 자산, 가치를 외부 관계에 맡겨두고 있는가? Q4. 고객, 이윤, 지속성, 성장을 위한 다른 조직 관계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가져가고 있는가?4가지 물음에 모두 확신 있게 답할 수 있고, 대답에 맹점이 없다면, 당신은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리더라 할 수 있겠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로저스의 가이드를 따라 보자. 최근 시장에 디지털 스타트업을 위한 책은 많지만 기존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디지털 시대에 적응시켜야 하는지에 질문에 답하는 책은 많지 않다.이 책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낡은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명과 혁명가들의 성과를 이토록 간명하게 설명해주는 사례는 드물다. 데이비드 로저스는 명확한 이론적인 틀과 사례 연구를 통해 어떻게 그리고 왜 비즈니스가 변화하는지,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ㅡ 밥 가필드(Bob Garfield) / NPR(National Public Radio(전미 공영 라디오)) 온 더 미디어(On the media) 공동 호스트 | 참고 기사 1. 코닥 필름의 몰락과 LG 스마트폰 | 참고 기사 2. 코닥, 블록체인 기술 등에 업고 부활을 꿈꾸다Editor. 조유나(unacho@acornpub.co.kr)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생존 전략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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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18
게임 해킹,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게임이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해커와 게임 개발자 간의 전쟁이 계속 이어져 왔다. 게임 개발자들은 그들이 만든 게임을 해커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해커들은 강화되는 보안을 뚫기 위해 은밀하고 복잡한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게임 해킹에는 익스플로잇(Exploit), 계정 도용, 치팅(Cheating), 매크로(봇) 등 사용하는 목적과 방법에 따라 다양한 기법이 존재한다. 해커들이 해킹을 하는 이유도 여러가지다. 그래픽을 자기 마음대로 고쳐보거나, 좀 더 나은 성능을 원하거나, 개인적인 방법을 사용해 좀 더 게임을 쉽게 플레이하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고 싶은 욕구가 바로 해킹을 하는 계기가 된다.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고 쉽게 앞서 나가고 이를 통해 실제로 금전적인 이익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인기 있는 게임일수록 해커들의 목표가 되기 쉽지만 게임 회사들이 해커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게임 해킹이 점점 교묘해지면서 최근 해킹을 강력하게 제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불법 게임 해킹 사용으로 인해 처벌을 받은 사례도 늘고 있다. 인기 게임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역시 해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올해 1월 19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 핵 프로그램 개발자 및 유포, 판매자 13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전체 사용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사용자들의 핵 사용으로 인한 불만이 속출하자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독자 플랫폼 서버를 개시하기 전 핵 제작 및 배포 관계자 120명을 체포하는 강도 높은 단속을 펼쳤다. 이처럼 게임 해킹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법적인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 게임 해킹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사용한 사례도 있다. 밸브 사는 온라인 게임 배급 플랫폼인 스팀 내 게임의 보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버그 바운티는 해킹을 통해 발견한 버그나 취약점을 제출하고 그 경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기업은 버그 바운티를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해커는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실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볼 수 있다. <봇을 이용한 게임 해킹>에서는 실제로 게임 해킹에 사용하는 봇을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한 툴을 이용해 게임 봇을 만들고 게임을 해킹하는 다양한 기법을 다루며,메모리 스캐닝 같은 고전 기법에서부터 반응형 해킹에 이르기까지, 책의 내용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게임 해킹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다.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간단한 게임 코드를 제공하고 있어 코드를 실행해보면서 게임 해킹의 원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의 첫 부분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불법적인 목적의 게임 해킹은 게임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되고 금전적인 소송을 당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법적으로 구속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삼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게임 개발과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게임 해킹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실제 해킹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게임 해킹의 원리와 사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과 보안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 기사 1. ‘흥행몰이’ 韓게임 배틀그라운드, 中해킹 프로그램으로 몸살| 참고 기사 2. 본격적으로 핵 대응 나선 '오버워치', 핵 관련자 13명 검찰에 송치| 참고 기사 3. 밸브, 스팀 보안 강화에 현상금 걸었다봇을 이용한 게임 해킹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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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18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는 아파치 카프카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는 메시징 큐(messaging queue) 또는 기업용 메시징 시스템 역할을 하는, 잘 알려진 분산 스트리밍 플랫폼이다.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데 쓰이는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LinkedIn에서 개발했다.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센서 등에서 취합한 데이터 스트림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파치 카프카는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하며,이를 기업 사용자들이 실시간 스트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화시켜주며 기업의 중추 신경계에 비해지기도 한다.2014년, 카프카 개발자 3명은 기업이 카프카를 규모 있는 생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콘플루언트(Confluent)라는 벤처를 설립했다.컨플루언트는 보안, 관리 용이성 등의 요소를 더해 카프카를 좀 더 기업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크렙스에 따르면 포천 500대 기업 중 상당수가 대용량 데이터를 프로세싱, 분석하는 과정에서 아파치 카프카를 사용하고 있다.특히 대규모 IoT 프로젝트나, 운송 수단 자동화에 AI를 사용하는 경우 카프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카프카는 기업 전반에 데이터를 이동하고 그 데이터를 끊임없이 자유롭게 흐르는 스트림으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빠르게 보내줄 수 있게 해준다." - 네하 나케데 (카프카 개발자 중 1인 , 콘플루언트 공동창업자)개별 애플리케이션은 서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성된다.단일화를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들 간의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 이런 정보 교환은 네트워크상에서 이뤄진다.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은 일반적으로 메시징 시스템을 사용한다.카프카는 폭넓은 확장성과 우수한 성능을 가진 분산 메시징 플랫폼이다.Cerner headquarters in North Kansas City RICH SUGG rsugg@kcstar.com미국의 건강 정보 관리 회사 서너(Cerner Corp.)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병원, 진료소, 약국, 헬스장, 직장 등 다양한 출처에서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할 계획이다.이 빅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데라(Cloudera)의 기업 데이터 허브(EDH)로 구성되고,EDH는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 처리에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를 사용한다.아파치 카프카 사용으로 서너는 실시간에 가까운 스트리밍 시스템 확장 및 여러 소스의 데이터 수집 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아파치 카프카로 데이터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제작』은 이와 비슷한 실제 산업 현장의 경험에서 비롯된 모범 사례를 들어서,아파치 카프카와 다른 빅데이터 도구를 사용해 기업용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메시징 시스템의 개념부터 시작해 아파치 카프카로 데이터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방법은 물론, 이후 관리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아파치 카프카로 빅데이터 관리를 하려고 하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참고 기사 1. 건강정보관리회사 서너, 환자 건강관리에 빅데이터 사용| 참고 기사 2. 빅데이터 윤활유 '아파치 카프카', 왜 주목받나| 참고 기사 3. 차별화된 역량이 '반짝'··· CIO들이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10곳아파치 카프카로 데이터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제작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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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18
모터를 다루는 100% 실전 기술을 배우자!
모터를 다루는 100% 실전 기술을 배우자 ! 완구 블록 제조사 레고에서는 전기 모터와 센서 블록을 조립해 움직이는 최초 스마트 토이 '마인드스톰(Mindstorms)'을 출시해 100만대가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했다.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어주는 길동무 차량을 운영하고, 정부에서는 3D 프린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초∙중∙고등학교, 과학관, 도서관에 3D 프린터를 보급한다고 한다.방과 후 과정이나 대학 강의에서 아두이노와 스크래치로 모터를 작동시키는 메이커 수업처럼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이용한 메이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꿀벌들이 살기 좋은 벌통을 위해 IoT 기술을 도입해 양봉하는 메이커, 어린이와 치매 노인을 위해 위치 추적할 수 있는 NFC칩 내장형 신발을 만드는 메이커 등 우리나라에서 메이커들이 성장하고 활약하는 다양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메이커란 무엇일까? 2005년 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의 ‘메이크 매거진(Make Magazine)’의 창간 후, DIY 2.0시대가 되고 아두이노 보드와 라즈베리 파이 등이 출시하면서 오픈소스 하드웨어 기술과 DIY 문화가 융합했다. ‘메이커 문화’(Maker Culture)가 확산되면서 2006년부터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메이커들의 DIY 축제 ‘메이커 페어(Maker Faire)’가 개최되고 있어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체험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제손으로 만들어 내는 메이커들은 3D 프린터나 라즈베리 파이 등을 이용해 멋진 하드웨어를 만들지만, 다른 회로 부품보다 훨씬 복잡한 모터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한다. 모터는 전압과 전류 같은 전기 값만으로는 제대로 다룰 수 없고, 물리적 속성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전기차, 로봇을 움직이고 여전히 붐을 일으키고 있는 드론과 3D 프린터에도 쓰이는'모터'는 기기의 심장 역할을 하기에 모두가 그 중요성을 알지만 다루기는 쉽지 않다. <메이커를 위한 실전 모터 가이드>의 저자 매튜 스카피노(Matthew Scarpino)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작업에 어떤 모터가 적합한지 확실히 판별할 수 있도록 다른 메이커가 만든 설명서로 도움을 받지 않고도 모터를 제어하는 회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 매튜는 전기 모터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아래와 같이 네 단계로 나눠 설명하며, 독자들이 1단계 수준에서 2단계 '메이커'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1단계. 하비스트(hobbyist)"모터에 전압과 전류를 공급하면 샤프트가 회전한다."2단계. 메이커"모터의 샤프트는 고정자의 전자석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전기 에너지를 통해 회전한다. 회전자의 속도는 전압에 비례하고, 토크는 전류에 비례한다."3단계. 엔지니어"모터의 임피던스는 페이저(phasor) Ra + jωLa로 표현한다. 이때 입력 전압은 Vmsin(ωt + 90°)고, 토크와 속도에 대한 계산 공식은 …"4단계. 과학자“도체 주위를 흐르는 전자기 텐서는 강자성체(ferromagnetic)의 도메인에 따라 정렬된다. 이때 생성되는 자기 벡터장은 물체의 투자율(permeability)에 비례한다.”메이커는 수학과 물리학의 구체적인 이론보다는 모터의 작동 원리와 제어 방법만 이해하면 충분해서 이 책은 전반적으로 실제로 만드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소개한다.이 책을 통해 주어진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모터를 고르는 방법과 대표적인 회로 보드를 이용해 모터를 제어하는 방법,실전용 모터 제어 회로 설계 방법을 배워서 멋진 메이커가 되어 보자!| 참고 기사 1. [손현철 병영칼럼]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 참고 기사 2. 오픈소스 하드웨어, DIY 2.0을 꿈꾸다| 참고 기사 3. ‘DIY 장인’ 메이커, 제조업의 미래를 바꾼다| 참고 기사 4.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동력, ‘메이커’를 길러라Editor. 조유나(unacho@acornpub.co.kr)메이커를 위한 실전 모터 가이드는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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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18
파이썬을 사용한다면 꼭 필요한 문제별 맞춤 솔루션
파이썬은 네덜란드 개발자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이 만든 언어로, C 언어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다. 문법이 간결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데, 그 때문에 수많은 개발자,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취미로 개발하는 사람 등 모두가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기도 하다. 파이썬의 특징 간결한 문법으로 입문자가 이해하기 쉽다. 라이브러리가 풍부해 다양한 용도로 확장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을 작성해 실제 작동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느린 속도를 보완할 수 있다. 유지보수 및 관리가 쉽다. 높은 가독성과 생산성 파이썬은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언어 중 하나이며, 누구든 쉽게 배울 수 있고 필요한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웹 개발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그래픽, 학술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파이썬은 대형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하고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여러 업계에서 선호하는 언어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미 파이썬의 기초와 활용을 다루는 책은 많다. 하지만 실제로 파이썬을 사용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기초 개념부터 복잡한 응용까지 광범위한 파이썬 3 프로그램 구현 방법을 설명한다. 자료 구조, 객체지향, 함수형 프로그래밍, 통계 프로그래밍 등 주제별로 효율적인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법을 다루고 있다. 웹 개발자, 프로그래머,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빅데이터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각의 레시피별로 특정 문제 및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어 상황 별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읽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일련의 레시피를 따라 하면서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프로그래밍 언어 도는 표준 라이브러리의 기능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특정 주제별로 파이썬 언어 기능에 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보자라면 이 책으로 파이썬을 시작할 수 있으며, 중급 이상이라면 지식 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준비가 됐다면, <모던 파이썬 쿡북>과 함께 즐겁게 파이썬 개발을 시작해보자!모던 파이썬 쿡북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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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18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전격 개봉!
2045년 가상현실 오아시스의 게임에 숨겨진 세 가지 열쇠를 찾아서<레디 플레이어 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3월 28일 대개봉!No.1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아마존 선정, 2015년 SF 판타지 분야 ‘올해의 책’인생에 읽어야 할 100권의 책저자 어니스트 클라인은 원래 비디오 점원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였다. 자신의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창작물에 변형이 가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클라인은 소설을 써보기로 마음먹는다. 어니스트 클라인은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질 수 없을 거라 생각’할 정도로 작품에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드러낸다. '지상 최대의 게임 대회'라는 뼈대에 1980년대 대중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살을 붙여 화려한 SF 어드벤처 소설을 쓴다. 제목 'Ready Player One'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꼽은 <블랙 타이거>에서 오마주한 것이다.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원작자 어니스트 클라인 단독 서면 인터뷰, "가상현실이 행복 줄 수 있어"<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현실 세계와 완벽한 가상 세계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한다. 10대 소년 '웨이드 오웬 와츠'는 억만장자인 오아시스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가 남긴 유산을 상금으로 받기 위해 이스트에그를 찾는 퀘스트를 달성하고자 고군분투한다.작품의 설정은 독특하다. 햅틱 장치를 통해 사실적인 촉각 체험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력이 발달했지만 전 인류가 가상현실로 도피해야 할 정도로 암울하기만 한 미래상을 예증하는 한편, 극중 인물들이 우승자가 되기 위해 차례차례 게임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1980년대의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즉 독자들은 지금으로부터 30년 후로 시간 여행을 떠나 30년 전의 추억 속에 잠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죠스>, <E.T.>, <쥬라기 공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현실 어드벤처!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영화 판권은 이미 팔린 상태였다. 당시 굴지의 영화 제작사들 사이에서 판권 경쟁이 불붙었고, 최종적으로 워너 브라더스에 낙찰됐다. 영화의 각색을 담당한 자크 펜이 ‘소설에 포함된 영화, 드라마, 게임을 전부 다 영화에 넣을 경우 라이선스 비용만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 수 있다’고 인터뷰했을 정도로 영화 역사상 이렇게 많은 라이선스가 들어간 작품은 최초일 것이다.영화는 1980년대는 물론, 90년대를 비롯해 최근 작품과 캐릭터들까지도 등장시킨다. 처음 영화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 이스터에그처럼 숨겨진 익숙한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재미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80, 90년 대 추억의 캐릭터들 확인하러 가기작품에는 수많은 레퍼런스가 등장한다. 이를테면, 주인공의 이름은 ‘웨이드 오웬 와츠(Wade Owen Watts)’다. 가장 오타쿠적인 소설 속에서, 이스터에그 찾기 대회의 영웅의 이름으로 ‘W-O-W’를 능가할 만한 이름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어느 이름 하나 허투루 지은 것이 없다. 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구글에서 ‘Ready Player One references’를 검색해보기 바란다.책의 새로운 표지이기도 한 영화 포스터에 등장하는 이스터에그만 해도 15가지에 달한다.( 출처: https://www.inverse.com/article/41255-ready-player-one-poster-references-easter-eggs-80s )1. 아이언 자이언트2. 건담3. <툼 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레프트의 의상을 입은 아르테미스4.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5.<전격 Z 작전(Knight Rider)>의 Red-pulsating light6. <백 투더 퓨처>의 마티와 비슷한 자세를 취한 웨이드7. <스타워즈> 한 솔로의 바지8. A Skeletor-ish creature9. <스타워즈> 모양의 비행선10. 80년대 monster 트럭11. <스페이스 인베이더> 80년대 인기 아케이드 게임12. "OASIS"라고 말하는듯한 벤 멘델슨의 넥타이13.<조찬 클럽(The Breakfast Club)>의 주드 넬슨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웨이드14. 웨이드가 현실 세계에서 사는 낡은 차들의 탑15. '아노락', 오아시스의 창시자 제임스 할리데이의 아바타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공식 사이트가 생겼다. 예고편을 비롯해 영화 포스터, 사진,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Join the quest' 게시판서 작품에 등장하는 '자우스트'와 같은 고전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직접 게임을 해보며 그 때의 추억을 떠올려보기를 바란다.Ready Player One 영화 공식 사이트에이콘출판사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시사회 이벤트-------------------------------------------------------------------------일시 : 3월 26일 월요일 오후 8시장소 : 코엑스 지하 1층 메가박스이벤트 일정 : 3월 13일(화) - 3월 21일(수)당첨 발표 : 3월 22일(목)▶ 이벤트 바로가기레디 플레이어 원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